케이티웨이

사무실근처 잘가던 뼈해장국집이 초심을 잃어 메뉴가 없어지고 갈 곳이 없다가 요즘 뼈해장국먹고 싶으면 가는 곳입니다. 상호는 시골가마솥 토종 순대국이라는 집으로 원래 진한 사골국물의 순댓국이 메인메뉴 였으나 지난 해 여름부터 메뉴를 다양화해서 뼈해장국메뉴를 시작한듯 합..

어제 번개모임으로 을지로 3가 안동장에서 저녁을 하였습니다. 1948년 창업한 화상중국집으로 오래된 노포입니다. 을지로3가근처에 직장을 다닐 때는 점심, 져녁으로 애용하던 곳이지요. 오구반점과 더불어 을지로의 노포입니다. 화상중국집에서 보기드문 깍두기.... 역사와 전통에 빛나..

강남역에 일본에서 몇년전 인기가 있었던 오레노(俺の）프랜치레스토랑이 일본우동체인점인 마루카메제면자리에 새로 입주하였습니다. 호기심에 점심식사를 하고 왔지요. 리조또 프랜치와 이탈리안요리메뉴 널널한 실내에 여유로운 홀직원, 주방에 직원들도 많아 보입니다. 리조또와 ..

설연휴중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려니 쉬는 곳이 많아 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치동 학여울역 SETEC바로 옆에 위치한 부페레스토랑 드마리스에 다녀 왓습니다. 셀프구이코너 자동차는 지하 2층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 위치한 드마리스에 입장합..

입사동기가 사무실 이전을 하여 축하도 해줄 겸 포이동으로 점심식사하러 다녀 왔습니다. 어복쟁반으로 유명하여 장안에 몇군데 분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평가옥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불고기가 맛있다하여 어복쟁반대신 옛날식 불고기로... 동판으로 만든 불고기판... 오이피클, 시큼..

추운 겨울저녁 막걸리에 전, 빈대떡이 생각나서 찾아간 곳입니다. 마미빈대떡... 모듬전 따뜻하게 부쳐 내온 다양한 전들이 맛있습니다. + 김치찌개 모듬전 + 김치찌개 세트 막걸리도 한잔하고... 전과 막걸리 잘 어울립니다.

안성집에서 돼지갈비로 1차를 하고 식사는 근처 을지면옥에서 물냉면으로 .....풀코스입니다. 겨울에도 냉면은 맛잇습니다. 고춧가루 팍팍뿌린 물냉면 편육 한접시 평소 같으면 편육을 게눈감추듯 먹었겠지만 1차로 돼지갈비를 포식한지라 그냥 구경만.... 평양물냉면 편육과 수육이 함께..

오사카의 지인과 신년회를 을지로3가 안성집에서 모였습니다. 작년 송년모임도 을지로 3가였는데.... 아무래도 옛추억이 그리운가 봅니다. 돼지갈비와 육개장으로 60년.... 뚝딱뚝딱 주변에 철강금속공업소가 많아 어떻게 이런 곳에서 60년을 잘 버티고 있나 싶습니다. 초벌구이해 나온 돼..

정유년 새해 처음 구의동 서북면옥에서 신년하례를 하였습니다. 전엔 자주 만나던 친구들인데 요즘은 서로 조금 시들해지긴 했네요. 나이 탓인가? 아무튼 서로 건강하고 일 잘되길 기원하면서.... 평양물냉면 언제나 변함없는... 겨울이라도 손님은 늘 많습니다. 돼지편육 냉면 8천원, 서..

신년회겸 선배들과 오붓이 방이동먹자골목에서 저녁을 하였습니다. 전에는 큰길가에 다른 이름으로 있다가 골목쪽으로 이전하였다는 강릉생태입니다. 착한동태? 뭔지모르겠습니다. 저녁시간대에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2층은 아예 불도 켜지 않고 있네요. 하지만 기왕에 들어 왓으니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