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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번개모임으로 을지로 3가 안동장에서 저녁을 하였습니다. 1948년 창업한 화상중국집으로 오래된
노포입니다. 을지로3가근처에 직장을 다닐 때는 점심, 져녁으로 애용하던 곳이지요.
오구반점과 더불어 을지로의 노포입니다.
화상중국집에서 보기드문 깍두기....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안동장... 그런데 실내는 깨끗하게 인테리어를 새로하여 엤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옛날 간판은 액자에 넣어 놓았습니다.
굴짬뽕을 최초로 만들었다는 안동장...
천진고량주
주정도(알콜도수?) 무려 48도나 됩니다.
칭따오 맥주와 함께..그러고 보니 천진과 칭따오(청도)는 근처에 있지요.
유산슬
겨자소스를 뿌리고 셰킷셰킷 잘 섞어 줍니다.
중국집에 와서 만만한 술안주로 군만두를 빠뜨릴 수는 없지요. 튀긴만두
탕수육
소스가 미리 부어져 나옵니다.
닭고기 요리인 깐풍기
하지만 역시 마무리는 짜장면입니다.
고춧가루 탁탁 뿌리고.... 30년전 먹던 맛 그대로... 맛있습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짜장면입니다.
젊은 시절 점심시간에 단골로 다녓던 안동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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