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지인과 강북모임에서 간만에 방문한 인사동 향교나주곰탕입니다. 이제는 여사장님이 딸부부에게 도움을 받으며 영업하고 잇습니다 . 오랜만에 방문해도 알아봐주시고 반갑게 인사를 햇습니다 향교나주곰탕은 곰탕이 시그니처메뉴이지만 부들부들한 수육은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 장안에서 이런 수육을 내는 곳은 없습니다 적당히 익은 파김치 입니다. 깍두기 수육 대자 입니다 아롱사태와 양지고기가 부드러워 젓가락으로도 찟어 집니다 . 깔끔하고 고소한 곰탕국물은 서비스 입니다 . 먹다가 수육이 식으면 뜨거운 곰탕국물에 다시 넣어 먹으면 다시 부드부들해 집니다. 3시가 되니 런치가 끝나고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마지막 손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