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여행 9

이쿠지시마 코우산지 쵸세이카쿠 生口島 耕三寺 潮聲閣

코우산지 사찰 바로 옆에는 이지역 출신 부자가 오사카에서 성공하여 노모를 위하는  효심에서 지은 일본주택과 서양풍 주택을  복합한 대저택을 지었다고 합니다. 초세이가쿠입니다.     고우산지의 곳곳에 서있는 소나무들도 범상치 않습니다.  사람들이  오랜세월을 정성들여 가꾼 흔적입니다      초세이가쿠의 입장료는 200엔이고 관람시간은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입니다.      1927년에 건축한 국가등록 유형문화재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건물이 있습니다.       마루바닥도 넓은 원목을 사용하였습니다. 약 100년전 당시 호화롭던 부자집을 둘러 봅니다       일본식 주택과 서양식주택을 가로 질러 중앙에 중정이 있습니다.             창문 하나 하나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

여행/일본 2024.12.14

이마바리 여행 이쿠지시마 미라이신노오카 生口島 未来心の丘

이쿠치시마의 고우산지의 한쪽에 특이한 공원이 있습니다 . 이탈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조각가(구에타니 가즈토)가 설계하고 제작한 대리석공원입니다. 12년에 걸쳐서 이탈리아산 대리석을 수입해서 조각해서 완공하고 2000년 10월 오픈하였습니다.           안내문을 구글번역으로 해보니 대충은 알겠는데 지명이나 단어는 정확하게 번역되지 않습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계단 옆에 엘레베이터가 잇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잇습니다      히로시마현 출신 조각가 구에타니 가즈토씨가 만들었습니다     온통 하얀 대리석으로 만든 길입니다 . 소요가제의 길      돌 하나 하나 바닥의 대리석과 중간중간 조각된 모두가 작품입니다 이탈리아 대리석 3,000톤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

여행/일본 2024.12.13

이마바리여행 이쿠치시마 코우산지 生口島 耕三寺 Kousanji

에히메현 이마바리에서 출발하여 6개의 섬을 바다위에 만들어진 다리를 이용해 건너면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마바리에서 첫번째섬은 오시마섬(大島), 두번째가 하카다섬(伯方島), 세번째가 오미시마 섬(大三島)입니다. 네번째부터는 히로시마현구역이 됩니다. 네번째가 이쿠치섬 (生口島), 다섯번째 섬은 인노시마 섬(因島), 여섯번째 섬은 무카이시마 섬(向島)입니다.  오늘 오전에 일을 마치고 오후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이쿠치시마에 있는 코우산지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이쿠치시마까지 자동차로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섬주변에는 조선소가 많이 잇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도로에 자동차량은 많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면 자전거로 다리건너기가 쉽지 않겠네요. 이 도로 양쪽 길이 유명..

여행/일본 2024.12.12

이마바리여행 호르몬야끼 라멘집 아부리야 ABURIYA

1차 스시집에서 맛있는 사시미에 히레자케를 마시고 2차는 근처 라멘 맛집으로 향햇습니다. 일치감치 문을 닫은 상가는 을씨년 스럽기 까지 합니다 . 깜깜한 밤에 인적이 드물어 사람이 없는 듯해도 가게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호르몬 아부리야입니다. 겉보기에는 곱창전문의 일반 이자카야분위기 입니다. 내장전문이라는 간판도 걸려 잇습니다 일단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 자리가 있다하여 들어가 자리를 잡으니 벽면에 빈틈없이 많은 게 붙어 잇습니다 ... 정신이 없네요. 테이블 중앙에는 구이용 불판이 잇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소, 돼지, 다양한 부속물과 육회까지... 다행히 라멘도 준비되어 잇습니다 .아마도 술마시고 식사메뉴로 밥과 라멘을 선택하게 되어 있나 봅니다 . 아무튼 ..

여행/일본 2024.12.11

이마바리 여행 스시집 나와부네 Sushi dokoro Demae Nawabune

이마바리도착 첫날 저녁메뉴를 무얼로 할까 하다가 이마바리의 명물인 야키도리로 하시로 하고 단골집을 찾아갓으나 문이 닫혀 잇엇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로 할 수 없이 예약없이 다른 야끼도리식당을 찾아 헤메이다가 결국 메뉴를 바꾸어 스시집으로 갔습니다.  갓포요리 스시집 나와부네에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긴 요즈음은 연말 송년모임이 많은 시기라 평일에도 식당들은 예약으로 꽉찬 모습입니다. 스시 계절요리 나와부네 에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히 룸으로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4명정도가 들어 갈 수 있는 다다미방으로 안내되엇습니다  .   벽에 걸어논 화이트보드에는 번호를 붙여서 일본술이름과 종류, 산지.  가 적혀 잇습니다.  일본술을 다양하게 준비해 놓고 판매하는 전..

맛집/일본음식 2024.12.10

이마바리 여행 사이조시 사쿠라제면소 우동 Sakura Seimensho さくら製麺所

점심에 맛잇는 우동집에 다녀왔어요. 이마바리에서 서쪽으로 사이조시에 있는 자가제면 수타우동집 사쿠라제면소 입니다. 사누키우동하면 우동으로 유명한 카가와의 우동을 말하는 것이지요. 사누키는 카가와의 옛지명입니다.두툼하고 쫄깃한 면발이 일품입니다.    우동 가게가 판넬로 만든 가설주택 같이 생겻습니다 .     주차장이 넓직한 곳에 우동집과 카레라이스로 유명한 코코이치방야 카레집이 근처에 잇습니다.      마루카메우동처럼 셀프서비스 시스템입니다     홍에 테이블이 일인용 좌석이 대부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수타제면을 하는 곳이 보입니다 .   메뉴는 윗쪽 벽에 붙어 있는 우동중에서 사이즈와 종류를 말하면 됩니다 .     주문과 동시에 우동면을 그릇에 담아 온면은 뜨거운 물이 끓는  솥에..

여행/일본 2024.12.10

이마바리여행 이마바리성 산책

매번 출장시 루틴은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이마바리성까지 걸어서 산책하는 코스를 당연시 해왓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니 왕복 30-40분이면 충분해 산책코스로는 최적입니다 . 오늘도 아침식사후 산책에 나섰습니다 .  맑은 하늘 ..12월초순, 계절은 겨울이지만 이마바리는 오전 기온이  10도정도로 약간 쌀쌀하지만 그리 춥지 않은 날씨입니다.  가벼운 다운을 걸치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지요.       천천히 걷다보면  인도 가로수옆에 놓여진 게발선인장이 화분속에서도 이렇게 잘 클 수가 있다니 놀라웟습니다 . 게발선인장이 겨울에 분홍 꽃을 피우고 잇습니다. 싱싱해 보이네요.      이른 아침이라서 거리에 자동차도 인적도 드문 조용한 산책길입니다.       가끔 저녁에 지인들과 신세..

여행/일본 2024.12.09

이마바리코쿠사이호텔 조식

이번 출장에서는 호텔조식포함플랜으로 예약하였기에 이틀간 1층 라세일 레스토랑에서 부페식 아침을 먹었습니다. 로비 중앙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조식권 을 받았습니다. 식사시간은 아침7시부터 9시까지 압니다. 조식포함플랜이 아니면 별도로 2,100엔을 내야 합니다. 빈테이블을 차지하고 접시에 먹고싶은 음식을 담아 옵니다. 테이블위에는 자리가 비어 있는지 사용중인지 확인할 푯말이 잇습니다. 식사 테이블을 사용중에는 빨간색이 보이게 놓아 주면 됩니다. 오늘의 아침상입니다. 낫또와 미소시루가 있으니 일본 아침상차림이 되었습니다. 이마바리의 명물인 어묵도 가져 왓습니다 . 생선살이 많이 들어간 어묵이라서 생선맛과 쫀득함이 흔한 오뎅 어묵과 다른 맛입니..

맛집/일본음식 2024.12.08

이마바리 고쿠사이호텔 今治国際ホテル

일년만에 다시 찾은 이마바리고쿠사이 호텔입니다 . 최근에는 이마바리역근처에 새로운 호텔들이 들어 섰다고 하는데 언제나 처럼 이마바리에 묵을 때는 고쿠사이 호텔을 찾습니다 . 아마 이 호텔은 지은지 20년이상 지난 것으로 보이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단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이지요.      1층 로비에서 엘레베이터 방향  로비로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맞이 합니다   이맘때면  언제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잇어서 연말분위기를 연출합니다. 80년대 버블시대에 지어진 이마바리코쿠사이 호텔의 커다랗고 화려한 샨데리아에서 버블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잇습니다 2층에서 본 로비전경입니다. 곳곳에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잇습니다 이번엔 20층 룸을 배정받앗습니다. 엘레베이터 옆에 아이스코너..

여행/일본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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