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에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면 가는 해정국집입니다. 가락동 시골가마솥 토종순대국입니다. 순대국도 맛있지만 주변에 뼈해장국 잘하는 집이 없는데 이집은 제 입맛에 딱이라 항상 뼈해장국만 먹게 되네요. 아마도 10년전부터 다녔지만 순대국집의 메뉴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이고추 때로는 매운맛도 섞여 잇습니다 . 양파 가게에서 직접 담근다는 깍두기와 김치겉절이 입니다 . 쌀도 시골에서 바로 도정하여 밥을 지어 내놓는 정성이 대단합니다. 사계절 변함없는 맛입니다 . 뼤해장국이 나왓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집이어서 코로나시절에 가게손님이 별로 없어서 문닫지 않을까 걱정도 햇는데 다행히 무사히 지나갓습니다. 그동안 실내도 신발벗고 올라가는 불편한 좌식테이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