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최근에 오픈한 동태탕전문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동희 동태탕 송파점입니다. 입구에 개업축하 화분과 화환이 즐비합니다.       역시 오픈초기라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 주문을 하고나니 바로 밑반찬이 깔립니다.       와사비 간장       양푼에 나오는 동태탕은 어디서나 국룰인 모양입니다. 양푼 동태탕... 동태탕 2인분과 알+ 곤이탕  1인분을 섞어 주문하였습니다       동태는 통으로 나오지 않고 토막을 내서 넣었습니다. 육수는 칼칼함을 넘어서 살짝 화끈할 정도 ... 호불호가 있겠지만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은 개운하다며 좋아할 맛입니다.      어느정도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지만 매운탕은 조금더  끓여야 국물에 진한 육수가 맛있습니다 동태살도 생태살만큼 부드럽습니다     ..

보리밥에 청국장이 생각나면 찾아가는 청국장 전문점입니다. 꽤 오래전에 점심을 먹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청국장 전문점 답게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꼬리꼬리하고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온 실내에 가득합니다.  기본찬 세트입니다. 청국장말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주문해도 반찬은 같이 나오는 듯 합니다      계란 부침은 오후 2시까지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미역줄기      아삭한 콩나물 무침       무생채        열무김치        두부조림        우렁청국장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커다란 우동그릇에 밥이 나오면 계란을 올리고      보글보글 청국장이 나왓습니다            국내산 우렁이 들어 있습니다.       열무김치, 무생채, 미역줄기..

한달에 한번이상 꼭 점심을 먹으러 가는 식당중 하나 입니다 . 뻬해장국의 최애 맛집입니다 . 가락동 시골가마솥 토종 순대국입니다      일년내내 한결같은 사이드 반찬 오이고추와 양파...     직접담근 겉절이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맛잇습니다 .  맛은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맛있습니다.      뻬해장국 나왓습니다 . 뚝배기에 넘치도록 담아주는 돼지등뼈와 우거지가 맛있어 보입니다      주변에 이렇게 많은 뼈를 내어주는 곳이 없습니다 .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뼈에 붙은 살코기도 잡내없이 부드럽고 맛잇습니다     공기밥을 먹지 않고 살코기만 발라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 해장국 육수는 사골뼈를 고와서 만들었기에 깊고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느끼함을 잡기위해 넣은 된장으로 구수함과 느끼함을 함..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이가생삼겹살집에 다녀 왓습니다. 점심에 생삽겹살을 먹은 건 아니고 제육쌈밥과 오징어 복음, 고등어조림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인기 있는 집이라서 손님들로 붐빌 것을 우려해 조금 일찍 갔더니 바로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주문하자마자 주문한 음식이 나왓습니다 .     제육쌈밥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제육볶움입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매운 맛입니다.       탱글탱글한 오징어 볶음입니다.  제육복음보다 조금 더 매콤한 맛입니다.  오징어볶음 소스와 함께 밥을 비벼 먹으면 맛잇습니다.      무가 맛있는 고등어 조림입니다.  고등어 반토막이 무와 양파, 대파와 함께 잘 조려 졌습니다       테이블에 한상 가득차려졌습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맛잇습니다.  오늘은 ..

신년에 집에서 떡만두국을 먹었지만 쌀쌀한 날씨에 떡만두국이 땡겨서  점심 먹으러 왓습니다. 가락동에 있는 만두전문점 소림만두입니다. 소림사만두? 간판에 중국소림사 어린이가 만두를 즐겁게 먹는 그림이 재미있습니다. 여름에는 냉면도 판매합니다.      신정과 구정에 떡국용 만두를 포장판매도 합니다     여주인이 혼자서 직접 만두도 빚고 홀서빙도 합니다 .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밀려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메뉴는 만두류외에 육개장, 냉면이 있습니다. 두사람이 샤브만두 칼국수를 주문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소고기, 만두, 버벗, 칼국수가 함께 들어 잇습니다       떡만두국을 주문하였습니다.  육수에는 투뿔소고기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떡만두국에 만두는 두개 들어가지만 떡국이 푸짐..

가락동에 새로 생긴 해장국집에 다녀왓습니다. 24시간 영업한다는 단골집입니다. 해장국과 감자탕이 메인 메뉴입니다. 예전에 이자리에 초밥집, 순대국집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해장국집으로 바뀌였네요.      베트남쌀국수집과 입구가 같습니다.   쌀국수집은 그자리에 오래동안 영업하고 있는 곳입니다.        감자탕과 뼈해장국이 메인메뉴이고 뼈구이, 김치감자탕등 다양한 메뉴가 잇습니다       기본찬은 양파 초간장절임과 깍두기가 있는데 너무 단맛이 나네요.          테이블을 간편하게 정리하기 위해 비닐을 여러겹 깔아 놓고 식사후에는 한겹 벗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잇습니다. 바쁠 때 일하는 직원이 편하기는 하겠지만 일회용비닐이 많이 쓰레기로 나오겠네요.       뼈해장국의 맵기조절이 주문시 가능합니다..

추운날에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납니다. 베트남에 다녀온지 두달이 지나니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나네요. 오늘 점심에는 얼마전 지나던 길에 보인 쌀국수집을 찾아 갔습니다. 강남쌀국수 가락점입니다 . 체인점인 모양입니다.       불닭쌀국수를 보니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 취향을 잘 맞춘듯 합니다              강남 쌀국수 ... 상호로 보아 베트남정통이라기 보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쌀국수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테이블한쪽에는 베트남전통의 소스가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메뉴선택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셀프바에서 자기가 원하는 반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김치, 단무지, 양파초절임을 가져 왓습니다       쌀국수면 150g과 숙수 150g을 사용한답니다 ...

겨울 날씨에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면 가는 해정국집입니다. 가락동 시골가마솥 토종순대국입니다. 순대국도 맛있지만 주변에 뼈해장국 잘하는 집이 없는데 이집은 제 입맛에 딱이라 항상 뼈해장국만 먹게 되네요. 아마도 10년전부터 다녔지만 순대국집의 메뉴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이고추 때로는 매운맛도 섞여 잇습니다 . 양파 가게에서 직접 담근다는 깍두기와 김치겉절이 입니다 . 쌀도 시골에서 바로 도정하여 밥을 지어 내놓는 정성이 대단합니다. 사계절 변함없는 맛입니다 . 뼤해장국이 나왓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집이어서 코로나시절에 가게손님이 별로 없어서 문닫지 않을까 걱정도 햇는데 다행히 무사히 지나갓습니다. 그동안 실내도 신발벗고 올라가는 불편한 좌식테이블에서..

요즈음 생선구이를 집에서 먹기란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생선을 구우려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옆집 눈치를 봐야 하는 시대입니다. 가끔은 고등어구이, 꽁치구이를 먹고 싶은 때가 있지요. 그렇 때 찾아가는 가락동 생선구이집 마미손입니다. 마미손에서는 생선요리외에도 모듬전을 하기에 점심에는 식사 저녁에는 술을 먹기 좋은 식당입니다. 24시간영업을 하니 가락시장에서 일을 마치고 새벽에 끝나고 오는 손님들도 있어서 가끔보면 점심시간에 술판을 벌이면서 먹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은 고등어, 삼치, 이면수를 주문하엿습니다. 기본반찬도 다양합니다 계란말이, 비엔나 소세지... 무생채등 멸치볶음, 숙주나물, 김치... 생선구이의 대표주자인 고등어..

중국요리도 하지만 냉채족발도 판매하며 짜장면이 메뉴에 없는 신기한 오향가 입니다. 오전 11시30분에 오픈하지만 11시부터 단골들이 줄서는 가락동 맛집입니다.  메뉴판 가격이 올랐네요. 일반 중국집 짭뽕가격에 비하여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먹어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시로 치솟는 물가와 발맞추어 오르지만 가성비에서 납득하게 됩니다.     11시20분에 문을 열고 순서대로 테이블을 차지하면 주문을 받고 11시30분부터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본세팅입니다.      만석으로 테이블을 못차지 한 사람들은 대기공간에서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30분이후에 오면 번번히 대기를 타야 합니다. 화이트보드에 대기자를 인원과 같이 기재해 놓아야 합니다.           오향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