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가락동에서 너무 유명한 맛집으로 중국집 같은데 짜장면은 없고 족발은 있는 특이한 오향가입니다. 가성비와 맛을 꽉 잡고 잇어서 영업시간전부터 줄을 서는 곳이기도 하지요. 브레이크타임을 지나 5시부터 몰려들어서 모임의 한사람이 미리가서 자리를 확보하고 5시반에 모임을 하였습니다,. 냉채족발, 탕수육, 마파두부밥, 오향가볶음밥, 진미짬뽕... 주문했는데 다 맛있습니다. 족발하나를 해파리 냉채와 함께 썰어 내오고 족발은 따로 한접시 줍니다. 술마실 때 냉채로 딱입니다. 칵테일새우가 들어간 미역국 속바안촉의 탕수육은 오향가의 진정한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탕수육소스도 다양한 야채가 아낌없이 들어가 맛있습니다. 오향가 볶음밥... 오향가의 식사 메뉴는 모두 일인분이 아니라 2인분 같습니다. 짬뽕국물과 짜장면소스가 딸..

가끔은 월남쌈, 샤브샤브를 먹고 싶을 때 달려가는 소담촌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버섯샤브세트는 가성비도 좋고 다양한 버섯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월남쌈재료 샤브샤브용 고기 다양한 버섯모듬 열무김치에 국수사리를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넣고 샤브샤브해서 먹습니다. 마무리는 육수를 조금 남겨서 야채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 점심먹으러 가는 추어탕집 옆에 아구찜, 해물찜전문 식당이 있어 저녁에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아구세상.... 허광웅의 아구세상이라는 곳입니다. 코로나19가 없어질 때 까지 가격할인한다는 이색적인 슬로건이 인상적입니다. 놋그릇에 담겨 나온 기본찬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양배추샐러드 미역국 대추인가요? 오징어 한마리가 올려져 나오는 해물 아구찜입니다. 해물아구찜 중자로 주문하였습니다. 너무 맵지않게 주문시 부탁하였더니 딱 정당한 맵기입니다. 오징어, 아구, 홍합, 이리등이 들어가 해물모듬입니다. 콩나물도 아삭합니다. 안주로 딱이더군요. 가성비도 좋습니다. 점심메뉴로 알탕이나 대구뽈탕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마무리는 공기밥하나를 넣어 볶음밥으로 부탁하였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상호부터가 범상치 않은 식당입니다. 우아한 갈비.... 갈비에도 품위가 있나? 아무튼 지나다니면서 막상 들어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지인과 같이 저녁을 먹고자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돈 돼지갈비집입니다. 네이버에 평점이 높은 집입니다. 테이블에서는 구워진 고기를 먹기만하면 된답니다. 야채샐러드 고기를 따뜻하게 데워먹을 고체연료 쌈재료 오이소주를 오랜만에 마셔 봅니다. 엣날 양식먹을 때나오는 추억의 크림스프... 김치찌개는 서비스 여러가지 기본찬이 깔렸습니다. 매운갈비와 달달한 보통갈비를 반반씩... 한돈수제갈비라니 , 주방에서 숯불로 구어 내주니 먹기만하면 됩니다. 고기냄새 걱정없기에 우아하게 먹을 수 있다는 뜻인지.. 맛있습니다. 식용꽃으로 장식을 하여 더욱 우아합니다.

지난 7월에 방문하고 한동안 가지 못했던 가락동 평양냉면집 밀각에서 드디어 양곰탕을 먹엇습니다. 여름에 족발과 막국수를 먹고 맛있어서 다음에는 곰탕을 먹으러 와야겠다하고 너무 뜸했습니다. 날씨도 쌀쌀해진 요즈음 따뜻한 양곰탕이 생각나기도 해서 주변에 곰탕집을 몇군데 다니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기본찬... 배추겉저리와 깍두기입니다. 양곰탕... 소고기양과 소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맑은 육수 깨끗하게 다듬어진 양이 눈에 뜨입니다. 담백하고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양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반면 소고기편육은 두께가 냉면용같고 퍽퍽합니다. 씹을수록 퍽퍽하고 아무런 맛과 향을 느낄 수 없네요. 하지만 맑은 육수는 깊은 육향과 감칠맛이 있습니다. 동행한 사람이 주문한 양지칼국수 ...

날도 제법 더워져 시원한 메밀국수가 생각나는 점심시간입니다.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들어차는 가락동 맛집 로구아지에 조금 일찍 갔습니다. 마침 카운타석에 마지막 자리가 있어서 간발의 차이로 대기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돈까스와 모밀국수가 함께 나오는 냉모밀정식으로 주문합니다. 점심시간 ... 카운타석에서는 숨돌릴 틈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달달하고 짭짤한 살얼음쯔유와 고추냉이가 튀김가루위에 올려져 나왔습니다. 살얼음을 살짝 겉어내면 밑에는 시원하고 탱탱한 메밀국수가 들어 있습니다. 함께 나온 돈까스는 크기가 조금 작지만 바로 튀겨내어 고소하고 잡내없는 돼지고기가 맛있습니다. 여름철 한두번은 더 찾게 될 듯합니다.

가락동 맛집중 빼어 놓을 수 없는 음식점입니다. 짜장면을 팔지 않는 중국집 오향가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점심시간에 맞추어 가면 대기줄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11시20분쯤가니 11시 30분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 하지만 들어오라해서 자리 잡고 첫손님으로 주문하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30분이 되자 밀려드는 손님들... 순식간에 자리가 만석이 되었습니다. 탕수육 중자.. 2만원 . 튀김못도 얇고 고기도 두툼하여 오향가의 일품입니다. 찍먹으로 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푸짐하게 야채가 들어간 탕수육소스 마파두부.. 제대로된 사천식으로 매콤하다 못해 입안이 얼얼한 마파두부입니다 . 초피가 넉넉히 들어가 매우면서도 손이가는 마파소스에 마비됩니다. 매운맛을 다소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칵테일 새우가 들어간 계란탕..

사무실에서 가까워 구내식당같이 일주일에 한번은 점심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풍년숯불갈비 ... 생 돼지고기구이가 전문이지만 점심에는 갈비탕, 야채비빔밥을 주로 먹게 됩니다. 반찬이 맛깔나고 야채비빔밥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갈비 마구리뼈 갈비탕 비빔밥 수시로 바뀌는 밑반찬 고추장 조금 넣고 싹싹 비비면 맛있는 비빔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