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가락동 양광자 나주곰탕

케이티웨이 2022. 8.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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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를 지나는데 새로 생긴 음식점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다녀 왓습니다.  양광자 나주곰탕.... 맑은 육수의 곰탕을 잘하는 곳이 마침 있었으면 했는데 근처에 생겨서 좋았습니다 .. 신장개업기념으로 할인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나주곰탕

 

 

 

 

양광자 나주곰탕 ... 상호에 이름을 걸고 하는 집은 웬지 믿음이 갑니다. 기대치 상승 

 

 

 

오픈 한달간 이벤트로 곰탕 10% 할인 행사를 하는 군요. 양광자 나주곰탕 가락본점.. 간판 속 그림은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 모습입니다. 

 

 

 

나주곰탕에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네요. 토렴식, 밥대신 쌀국수곰탕 

 

 

 

 

처음이니 기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육수로 밥을 지어 노르스름한다고 합니다. 

 

 

 

 

 

 

 

 

 

곰탕 기본 

 

 

 

 

 

 

 

 

 

육수로 밥을 지어서 그런가 약간 노르스름하지만 맛은 별로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설렁탕이나 곰탕집은 깍두기와 김치가 맛있어야 맛집으로 인정을 받는데 신장개업이라서 그런가 아직  내공이 쌓이지 않았나 봅니다.  깍두기는 너무 익어 시큼하고 김치 겉절이는 보통입니다. 

 

 

 

 

 

곰탕에 들어있는 고기는 한우를 사용하고 잇다 하는데 양지와 사태를 쓰고 있는 듯 합니다. 고기가 조금 덜 삶아져 다소 질긴 느낌입니다.  육수는 이미 간이 맞춰져 잇어서 딱 먹기 좋습니다. 육수 맛은 합격... 고기는 잡내 없이 좋았으나  다소 질기고 크기가 짜투리 고기처럼 작은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수육도 맛보고 싶어서 맛보기 수육으로 주문하니 두가지 소스가 나와서 특이 했습니다. 

하나는 참깨와 간장 참기름 소스, 하나는 마늘간장에 와사비 ... 둘다 찍어 맛비교... 

 

 

 

수육은 양지와 사태이외에 우설등 좀 더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는 듯 했는데 역시 개인적으로는 좀 더 부드럽게 삶아 부들부들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는 아마도 다른 곳에서 먹던 수육이 익숙하여 느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기름 참깨소스에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되어 맛있었습니다.  

 

 

 

 

 

 

 

아롱사태 수육에 와사비도 살짝 올려 먹고  ...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로 생긴 양광자 나주곰탕..... 더욱 발전하여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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