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이마바리 출장시 항상 묵는 이마바리고쿠사이호텔에서 이마바리성까지는 아침산책하기 좋은 거리에 잇습니다. 7월 중순이라 한 여름 날씨는 아침부터 무덥습니다. 한바퀴 산책을 돌고나니 속옷이 촉촉히 젖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보이는 길건너 청과상점 횡단보도를 건너 이마바리성..

일본출장중에 신주쿠다카시마야 식당가에 있는 함바그스테이크전문점 고시즈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검은소 와규전문점 고시즈카 일본에서 최고의 소고기로 유명한 마쓰자카산 소고기를 사용한 스테이크 차분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희소부위의 미스지(부채살) 스테..

가락동에 새롭게 단장하고 신장개업 냄새 풀풀나는 밥집이 생겼습니다. 상호도 특이하고 호기심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우아한 갈비집 우아한갈비정식 갈비집이라는 고깃집에는 조금 모던한 실내장식 잘 모르지만 우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라서 상호가 우아한 갈비집인가 봅..

도쿄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점심에 스카이트리 소라마치식당가에 있는 소바집 고마츠앙에서 혼밥하엿습니다. 자루에 담겨 나온 맛잇는 메밀국수(소바) 大正 11년에 창업하였다니 1922년에 창업하여 97년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는 소바노포입니다. 고마츠앙 小松庵 런치세트로 모밀국수와..

도쿄출장에서 친한 선배와 저녁을 먹고 2차로 신바시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국가정요리 이자카야 고바우에서 2차를 하였습니다. 재일교포 후배가 경영하는 곳입니다. 고바우 샐러리멘의 거리 신바시역 광장 신바시역에 사람들이 쏱아져 나옵니다. 소주에 곱창전골 주문... 잘먹고 돌아오..

인천 신포국제시장의 명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닭강정을 빼 놓을 수가 없지요. 신포횟집에서 맛잇는 민어회를 배부르게 먹고 나니 처음 시장에 들어올 때 모든게 맛있어 보이던 것이 사라지고 냉정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닭강정은 친구가 사주겠다며 포장해서 가져왓습니다. ..

인천에 살고 있는 오랜친구를 보려고 나섰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길도 조금 막히고 예상보다 시간에 걸려 1시쯤 도착한 신포국제시장... 여름 복달임으로 좋은 민어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신포시장에서 민어회하면 오래전부터 화선횟집과 신포횟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민어회 반접..

오랜만에 찾아온 후배랑 같이 다녀온 구의동 어린이공원후문에 위치한 평양냉면 맛집 서북면옥... 물냉면 만두도 안먹을 수 가 없지요. 평상시 같으면 편육에 소주 한잔해야 겠지만 날도 덥고... 생략합니다. 정갈하게 담겨온 물냉면... 언제 먹어도 심심한 육수와 고소하고 쫄깃한 메밀면..

존경하는 선배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인분들을 모아 민어회를 한턱 내셨습니다. 가락시장의 단골 양념집인 소정식당에 10여명이 모여서 제철 민어회를 먹으며 선배님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어회, 가장자리에 부레사 조금 담겨 잇습니다. 숙성된 맛이 쫄깃합니다. 민어껍질 ..

방이동에서 밀면을 먹으려면 생각나는 곳이 잇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 생각없이 가서 두세번 허탕을 치기도 했던 황산냉면입니다. 6.25당시 부산피란가서 시작하여 3대째 대를 이어오는 밀면과 어복쟁반전문점입니다. 어복쟁반전문점이니 당연히 창업주는 이북에서 월남하여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