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인천 신포국제시장 신포횟집

케이티웨이 2019. 8.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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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살고 있는 오랜친구를 보려고 나섰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길도 조금 막히고 예상보다 시간에

걸려 1시쯤 도착한 신포국제시장... 여름 복달임으로 좋은 민어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신포시장에서

민어회하면 오래전부터 화선횟집과 신포횟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민어회 반접시... 2명이 먹기에 충분하고 부위별로 나와서 좋네요.




 











활기찬 재래시장









맛있어 보이는 도넛








족발
















시장골목 메인도로에서 살짝 들어오면 식당거리가 잇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깊습니다.




















오늘은 신포횟집으로,   오랜만에 와보니 최근에 리뉴얼을 했는지 외관이 깨끗해 졋습니다.









여기는 화선횟집















냉동쇼케이스에 들어 있는 민어









민어뼈를 햇볕에 말리고 잇습니다.




 






1973년부터 영업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신포횟집입니다.









민어회반접시와 민어탕지리로 주문하였습니다. 탕만 주문하면 2인분이상주문해야되나 회를 주문하면 탕은

일인분도 주문받아 주네요.










밑반찬이 푸짐하게 깔립니다. 생율까지...









깐밤







민어회 ... 껍질도 예쁘게 다듬어 겹쳐서 살짝 얼려서 인지 녹기 전에 먼저 드시라고 권합니다.








부레도 몇점 올려져 있고 살도 부위별로 각각 담겨져 나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부레가 작은걸 보니 그리 큰 민어는 아닌듯















민어전.... 고소합니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졋습니다.















가오리찜









사샤모튀김까지














일일이 손질하여 정성스레 담궜다는 양념게장 .. 남겼더니 아까운 걸 남겼다고 밥한숟갈 더가져다주고 드셔보라합니다. 매콤하니 맛있네요.










회에 딸려오는 밑반찬과 매운탕에 딸려 있는 반찬이 다른 모양입니다. 모두 다 가져다주니 한상 푸짐합니다.









민어탕지리








서울에서는 일인분에 2만5천원하던데  신포횟집에서는 일인분 14,000원입니다. 가성비 최고....









진한 국물이 보양식을 먹는 느낌입니다 . 땀흘리는 여름 복달임으로 좋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밥도 말아먹고



















바닥까지 깨끗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찾는 신포국제시장이지만 후회하지 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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