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가끔 돈카츠가 생각나면 찾아가는 집입니다. 오픈 초기에는 점심에 붐비지 않았지만 요즘은 손님들이 늘어 기다릴 정도가 되었나 봅니다. 가게가 작기도 하지만 단골이 늘었나 ...... 로스카츠 고소한 참깨가루와 돈까쓰소스 그리고 겨자로 식사준비 끝 두툼한 돼지고기와 얇은 튀김 옷이..

얼마전 가락동에 새로 생긴 육개장집, 예전에 커피전문점이 있던 자리에 공사를 한다 싶더니 프랜차이즈 육개장집이 들어섰습니다. 이화수 육개장 전통 육개장 얼마전까지만해도 점심에 5-6천원짜리 메뉴가 많았는데 ...... 요즘은 점심에 7-8천원은 줘야 먹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

저녁무렵 한잔생각나서 친구와 같이 송파구청건너편 방이동 먹자골목에 들어 섰습니다. 신의주찹쌀순대, 오랜된 가게입니다. 7-년전부터 순대국을 먹으러 다녔으니까요. 모듬순대 소짜인데 양은 푸짐합니다. 뼈해장국 서비스로 나온 순대국 테이블석 말고도 한켠에 좌식테이블이 있습..

사라져가는 음식점은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눈에 잘 안띄지만 동네음식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에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여 오픈한지 일년도 채 안되어 문닫고 새로 들어선 고기전문점입니다. 한두달은 오픈빨인가하여 호기심많은 손님들로 붐비지만 그 이후에는 진짜 실력이 필요합..

속초에서 돌아오는 길 점심에 동명항쪽으로 길을 들어 생대구가 맛있다는 속초생대구를 찾았습니다. 겨울이 제철인 대구탕 바닷가 근처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2층건물입니다. 생대구탕과 생대구전(대구와 이리전 반반)을 주문합니다. 생대구탕이 2인분부터 주문되기 때문인지 손님들도 ..

5년만에 다시 찾은 대포항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녁먹고 산책겸 나왓습니다. 한 밤에 찾은 대포항, 소라엄마튀김집도 포장마차가 아닌 실내점포가 되었습니다. 번듯한 건물안으로 들어선 노점상들... 운치는 없어 보입니다. 대포항구 쪽으로 번쩍이는 일루미네이션... 바다를 향..

근처에 낙산사가 있어서 저녁무렵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 큰화재가 발생하여 피해가 컸다고 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의상대 후문쪽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선 찻집에서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진하게 내린 대추차. 너무 달지..

속초 대포항에서 가까운 마레몬스 호텔에 묵었습니다. 산중턱에 위치하여 바다전망이 좋은 호텔입니다. 그러고 보니 5년전에도 묵었었습니다. 파란하늘이 바다와 잘 어울립니다. 1월 11일 아침 해뜨는 시각 전 객실에서 바다가 바라보이는 호텔입니다. 저녁은 밖에 나가기 귀찮아 호텔 스..

새해 일출여행을 하주 뒤로 미뤄서 속초를 다녀왓습니다. 그러고 보니 5년전 일출여행을 속초에 같은 호텔에 머물렀더군요. 1월 11일 아침 7시반. 속초바다 저멀리서 어둠을 깨고 여명이 펼쳐집니다. 오늘 아침 일출은 7:43 이랍니다. 고기잡이 배들은 동이 트자마자 분주히 바다로 나아 갑..

신년모임을 교대역근처에서 모이자고 하여 찾아 나선 맛집. 푸주옥입니다. 모듬수육 대자 45,000원 24시간 뼈를 고아내고 있는 가마솥이 입구에 보입니다. 푸주옥하면 도가니지요.. 주말저녁이라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설렁탕에 김치 깍두기가 맛이 잇어야 겠지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