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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다시 찾은 대포항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녁먹고 산책겸 나왓습니다.
한 밤에 찾은 대포항, 소라엄마튀김집도 포장마차가 아닌 실내점포가 되었습니다.
번듯한 건물안으로 들어선 노점상들... 운치는 없어 보입니다.
대포항구 쪽으로 번쩍이는 일루미네이션...
바다를 향하여 폭죽소리만 가득하고.
LED조명으로 치장한 마차가 등장.. 밤바다를 누빕니다.
돌아오는 길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서
분위기있는 아메리카노 커피숖
편하고 깨끗해진 대포항, 예전의 시골스런 대포항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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