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갑자기 당일치기 부산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9시반에 KTX에 몸을 싣고 부산역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자 부산의 명물을 찾아 나섯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낸 부산역에서 가까운 본전 돼지국밥집입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북적입니다. 혼자라서 합석을 해야 햇습니다. 느끼하지..

이십여년전 회사근처에 단골로 이용하던 일식집 호성을 우연히 지나게 되엇습니다. 옛날에는 저녁에 히레사케와 더불어 자주 다니던 곳이 어느덧 이곳에서 30년이 넘었다는군요. 얼마전 민어회, 민어탕으로 금상을 받기도 햇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들로 북적여서 사장님이 알아 볼까..

동해안 물회하면 사천항의 사천물회전문이 최고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다녔습니다. 올 겨울에는 속초에 유명하다는 물횟집을 찾아가 보앗습니다. 청초수물회의 해전물회가 유명하답니다. 주변에 음식점이 많지않은데 물회전문점규모가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번호표 받아가며 먹..

오랜만에 점심을 수라연에서 하였습니다. 종종 부담없이 한정식이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입니다. 음식을 테이블째 차려 카트로 가져다가 상위에 올려 줍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맛잇게 삶아낸 편육. 맛있어서 리필 요청햇습니다. 간장게장은 그저 그런... 바로한 솥밥에 잘먹엇습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광주 충장로에서 추억의 장소를 찾아나섯습니다. 그옛날 7080시대 학생들의 데이트장소로 인기가 많았던 제과점. 궁전제과입니다.

전남 광주에 하루를 묵기로 햇습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송정떡갈비골목을 찾아갑니다. 일인분에 떡갈비 두장..푸짐합니다. 떡갈비골목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떡갈비집이 보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송정 떡갈비집본점입니다. 38년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떡갈비 2인분과 육회..

전남광주가는 길에 일부러 전주에 들려 그 유명한 전주비빔밥을 맛보고자 햇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뒤진 결과 48년 전통의 전주비빔밥전문점 성미당을 찾앗습니다. 향토전통음식 육회비빔밥..... 놋쇠그릇에 올려진 갖가지 재료들이 정성과 전통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이건 일반 비빔밥..

제주도....모슬포항... 항구식당..... 사실은 자리물회를 먹고싶어 갔는데 이미 철이 지났단다. 아쉬어 자리구이와 한치물회로 대신했다. 해는 뉘역뉘엿 지려는데. 대물림 맛집 1호란다. 철이 지나서인가 식당안이 한가합니다. 고소한 자리돔 구이 ... 괜찮네. 시원한 한치물회. 강원도에 가..

대관령삼양목장 가는 길목에 위치한 식당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촌 쉼터 유일한 식당이면서 허름한 비닐하우스 같은 분위기, 맛도 그런대로 수수한 시골음식 ....착한 가격입니다. 대표음식 옹심이 칼국수....강추 세명이서 모듬전 7천원과 감자옹심이 칼국수 6천원 두그릇이면 포식합..

동해를 가려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중간에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근처 맛집을 갈 수는 없을 까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지요. 둔내IC를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두부전문점입니다. 들기름으로 후라이판에 구워내는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