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얼마전 TV에 회냉면이 나오자 생각난 오장동 흥남집, 간만에 좋은 친구들과 토요일 오후를 즐기고자 모이자고 햇습니다. 간재미회와 고기가 같이 올라간 섞어비빔냉면으로 주문하였습니다. 1953년 부터 시작했다는 함흥냉면집입니다. 식초, 설탕, 겨자소스, 참기름, 다데기, 각자의 취향에..

주말 늦은 점심에 찾은 군산집, 갑자기 아구찜이 생각나 주변을 검색하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아구찜 소짜 38,000원이었나? 공기밥2개를 볶아먹고나서 44,000원나왔습니다.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간장게장, 흔히보는 꽃게는 아니고 참게도 아닌게 잘모르겠습니다. 돌게? 게가 작아 맛..

어버이날 외식을 주말로 하자고 해서 토요일 점심에 찜닭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 아직도 차가 많이 주차해 있습니다. 조금기다리다 차례가 왓습니다. 막국수를 먼저 시켜 먹었는데 막국수는 어디서나 그저그런 맛... 사진이 없습니다. 찜닭... 맛있게 잘 삶..

가락동에서 점심 때에 근처에 있어서 찾아간 코다리회냉면, 사리추가에 곱배기? 5월초임에도 날씨는 한 여름날씨.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삶은 계란 반쪽에 살포시 깔려 있는 주인공, 명태코다리회... 무언지 모르지만 2% 부족함이 허전합니다.

친구가 이수역으로 이사가서 근처에 맛집이 있으면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ㅡㅜ ㅡnm 49년 전통의 구뜰집이라고 블로그를 찾아 보고 가기로 하엿습니다. 다른 대안도 없고... 옛추억의 연탄불로 구워내는 집.... 연탄불로 초벌구이해서 나옵니다. 삽겹살, 양념구이 친구 셋이 모여 이슬이 각..

익산에서 돌아오는 아침, 기왕이면 근처 맛집을 가고 싶어 군산까지 내려 갔습니다. 데프콘이 텔레비젼에서 자랑하여 유명해진 물짜장입니다. 전부에 빈해원이 유명하다는군요. 문밖에 간단히 써붙인 메뉴판이 심플합니다. 짜장면이 5천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보던 중국..

4월의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보고싶어 무작정 출발한 전주행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남부터미날에서 익산까지 2시간반이면 갑니다. 중간에 정안휴계소에서 볼일도 보고... 우등버스라 자리도 널널하고 더욱이 평일 오후라 탑승객도 6명정도입니다. 전세버스 타고가는 자신이 왠지 ..

먹는 즐거움, 한끼라도 즐겁게 먹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소소한 행복아닐까요? 이곳저곳 이런저런 이유로 먹게됩니다. 호텔 결혼식에 가면 항상 먹게되는 스테이크접시, 수백명이 동시에 똑같은 식사를 하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근처 새로 생긴 돈카츠전문점. 새로운 메뉴가 궁금하였..

작년여름 전복요리를 먹고 괜찮다고 느껴 다시 한번 가보았습니다. 제주공항근처 해안도로가에 위치한 브르네전복구이, 전복요리전문점입니다. 전복풀코스입니다. 우선 밑반찬깔리고... 전복구이... 깔끔한 밑반찬입니다. 게튀김조림도 맛잇습니다. 역시 바다에서는 다시마 톳이 싱싱합..

얼마전 뉴스에서 제주도의 방어철이 돌아왔으나 전통적인 모슬포항보다 추자도에 방어가 더 많이 잡힌답니다.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올라가 방어들도 북족으로 올라갔나 봅니다. 하지만 방어는 모슬포항에서 먹고 싶군요. 진눈깨비처럼 내리는 눕보라를 똘고 모슬포항에 왔습니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