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평상시 백화점식당가를 다니지 않아 서먹서먹하긴 했지만 점심시간에 닥쳐서 들러보앗습니다. 냉면전문점 유원정입니다. 냉면전문점에서 메뉴에 있으면 반드시 주문하는 만두, 왜 냉면전문점인데 만두를 시킬까? 냉면만 가지고는 요기가 안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지요. 반찬은 맛으로..

주말저녁 민어회가 입하되었다는 문자를 기억하고 통영집을 찾았습니다. 주중과 달리 저녁시간인데 한산합니다. 민어의 특수부위입니다, 부레, 기모. 민어 2인분, 세꼬시잡어 2인분입니다. 한치 물회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충무김밥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올들어 3번째 방문입니다만..

아침부터 춘천도속도로가 막혔서 예상보다 한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가평군 북면 잣마을에서 잣국수를 먹고 근처의 남송미술관을 보러 길을 나섰습니다. 처음먹어보는 잣국수, 조금 느끼할 것같은 생각이 있었으나 천만의 말씀. 고소하고 개운한 국물 맛, 국수는 밀면같이 쫄깃합니..

주문진에서 연곡해수욕장을 거쳐 좀 더 남으로 내려오면 사천항에 이릅니다. 사천항 물회마을 사천물회전문집에서 오늘도 점심에 스퍼샬물회를 먹었습니다. 해삼, 멍게, 전복, 성게, 오징어, 잡회가 시원한 과일육수와 어울어져 입안에서 바다향기가 가득합니다. 사천항 장안횟집도 물..

땅끝해남의 골프장, 해안은 해안대로 파도는 파도대로 자연이 조경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에 보리굴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큼지막한 보리굴비가 먹기 좋게 발라져 나왔습니다.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요리의 주문시간이 착실하게 안내되어 잇는 것이 재미있군요. ..

남해에서 운동하고 올라오는 길에 필히 들려서 맛을 보아야 하는 창하식당의 낙지요리입니다. 남해에서 목포로 가는 길에 영암면 독천리 낙지마을이 있습니다. 양쪽갈가로 온통 낙지요리집이네요. 낙지초무침입니다. 연한 낙지와 매콤한 초가 어우러 집니다. 언젠가 강호동이 이끄는 일..

오금동 동사무소근처에 잇는 일식집 나고야들 다녀 왔습니다. 점심런치코스입니다. 중간정도의 맛입니다.

대박집이란 이런 곳인가? 대치동 먹자골목길에 위치한 뽕족발집. "왕산골 뽕나무쟁이" 조금늦게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하엿습니다. 부드러운 콜라겐이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매콤한 양념구이도 섞어 반반으로 주문. 양념구이는 맵고 족발 맛이 덜해..

여름날씨같은 주말입니다.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는 정오에 막국수를 찾아 나섯습니다. 1998년부터 열어 화진포 토면 막국수의 전통과 풍미(?)를 자랑하는 화진포막국수 입니다.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말아먹는 막국수는 일품이네요. 매콤한 명태 식혜 비빔 막국수 입니다. 기다리면서 만두..

주문진에 일보러 갔다가 사천항 물회마을에 들렸습니다. 단골로 다니던 사천물회전문에서 물회를 한그릇 먹기 위해서죠. 물회 특입니다. 전복, 소라, 해삼, 멍게, 오징어, 잡회가 시원한 과일육수와 더불어 먹음직스럽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지난 평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