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잣마을의 잣국수 명지쉼터가든

아침부터 춘천도속도로가 막혔서 예상보다 한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가평군 북면 잣마을에서 잣국수를 먹고 근처의 남송미술관을 보러 길을 나섰습니다.

 

 

처음먹어보는 잣국수, 조금 느끼할 것같은 생각이 있었으나 천만의 말씀. 고소하고 개운한 국물 맛, 국수는 밀면같이 쫄깃합니다. 

 

감자전은 100%감자만을 넣어 만든 순수 감자맛입니다.

 

 

 

주인이 잣국수를 자체개발하여 특허, 상표등록까지 하였답니다.  가평군에서 추천하는 맛집인 듯하나 분위기는 조금 허접합니다. 시골음식점이 대개 그렇듯... 하지만 친절하더군요.

 

 

 

 

 

 

 

 

 

남송미술관능 가는 날이 장날이라 마침 내부공사로 휴관중이 었습니다.

밖에서 보니 무슨 성같은 위용입니다.

 

 

 

 

 

 

그나저나 계속되는 가뭄에 가평의 계곡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 보여 안타가운 마음입니다.

이제 비가 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