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파인비치 레스토랑의 보리굴비

땅끝해남의 골프장, 해안은 해안대로 파도는 파도대로 자연이 조경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에 보리굴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큼지막한 보리굴비가 먹기 좋게 발라져 나왔습니다.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요리의 주문시간이 착실하게 안내되어 잇는 것이 재미있군요.

 

 

 

 

 

보리굴비는 녹차얼음물에 따뜻한 흰쌀밥을 말아서 같이 먹어야 제맛이랍니다

따끈한 쌀밥도 황송한데 녹차물에 말아 먹다니... 하지만 맛은 있네요.

 

 

 

 

 

 

저녁에는 일행중 한분이 아시는 분께서 홍어회를 보내주셔서 잘 먹엇습니다.

 

 

 

홍어회는 서울에서도 내노라는 한정식에서 삼합으로 가끔 나오는 진귀한 것이라 (홍어 삭힌 것은 흔하지만)

이렇게 박스로 푸짐하게 보내주시다니,,,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

 

 

 

 

더욱 진기한 홍어의 애.. 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메인요리로 주문했던 두부찌게는 사이드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대로 제역할을 했지요.

 

 

 

 

2부로 방안에서 함께모여 홍어를 안주로 ...

 

 

 

멀리온 보람이 잇었습니다. 홍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