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소라마메(누에콩)을 키우시 시작하여 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작년 10월에 파종하여 올 3월초에는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말 6월에는 수확을 하게 될까요? 소라마메(하늘콩)는 일본어로 우리말로는 누에콩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콩깍지가 여물면 다른 콩은 아래로 쳐지는데 ..

후쿠오카에서 잠시 시간을 내서 고에몬의 계열사를 돌아 보앗습니다. 후쿠오카역 지하식당가에 위치한 함바그와 스테이크전문점 타와라야 텐진코아 백화점식당가에 위치한 오므라이스전문점 다마고또 와타시 바로 옆에는 요멘야 고에몬이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게열사들을 보고 나..

작년가을에 화분에 심어 어느덧 3월 1일 겨울을 지내고 봄의 문턱에 와잇습니다. 봄에 파종하여 뜨거운 여름을 견디지 못하고 말라 죽은 경험을 바탕으로 10월중순에 파종하여 무사히 겨울을 지냈습니다. 2015년 12월 30일 한쪽 화분에는 민트와 같이 심어져 있는데 사이좋게 건강한 모습으..

지난주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의 규슈출장을 다녀왓습니다. 일본출장을 보통 2박3일정도 자주 가지만 이렇게 6일간 가는 일은 드뭅니다. 규슈의 문화유산답사와 좋은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여유있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함께하는 길동무도 있고해서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

오랜만에 나온 강북나들이에서 설농탕 한그릇으로 끝날 수는 없지요. 이문설농탕에서 소주를 한잔하고 여세를 몰아 종로 피맛골까지 젊은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배도 부르니 안주도 필요없고 술도 적당히.... 열차집에서 모듬빈대떡 반만... 어리굴젓에 빈대떡이..

33년전 사회에 첫발을 같이 내디딘 동기들과 신년모임을 하였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회사도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첫직장에 입사하여 젊음을 불사르던 추억에 30년이 지난 지금도 마치 어릴적 친구같이 만납니다. 만남의 장소는 방이동 먹자골목안 잠실 숯불갈비 갑자기 매서운 한파가 ..

지난 6월 소라마메씨를 심어 7월 한여름에 말라죽는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가을에 씨를 심고 싹이 나길 기다렸습니다. 10월 28일 씨앗은 하나도 불량없이 100%싹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잘 크려나.... 싹이 나는 시차가 있어 크기도 각각입니다. 11월 18일 한 20일 사이에 부쩍 키가 자랐습니..

2015녇도 다 저물어가는 12월 26일 토요일 오후 을지로 안동장에 부부동반으로 세밑모임을 가졌습니다. 1980년대 을지로에서 청준을 보내며 자주 애용하였던 중화요리집 안동장입니다. 1948년개업하여 70년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서울에서 가장오래된 화상경영의 중화요리집.... 몇년전 실..

얼마전 셰프의 맛집이란 책에서 요멘야 고에몬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고에몬을 오픈하여 만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도 사연도 많았습니다만 꾹 참고 인내하며 지켜왔습니다. 이제사 주변에서 맛집으로 인정하여 주시니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습니다. ..

80년초 사회에 첫발을 내딘 직장의 동료들과 2015년 송년회를 하고자 모엿습니다. 30년이 지낫지만 아직도 당시를 그리워하며 만날 수 잇는 선후배들,, 반갑습니다. 일년에 한번 만나도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과거의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