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강북에서 헤메이던 날

케이티웨이 2016. 2.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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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강북나들이에서 설농탕 한그릇으로 끝날 수는 없지요.  이문설농탕에서 소주를 한잔하고

여세를 몰아 종로 피맛골까지 젊은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배도 부르니 안주도 필요없고 술도 적당히....

열차집에서 모듬빈대떡 반만... 







어리굴젓에 빈대떡이라









탱탱한 어리굴젓

















인사동    어느 골목









이런 곳도 있었군요.









열차집에서 탄력을 받아 종로 피맛골로.. 해장한다고 멸치국수를 한그릇 마시고 ...

배는 부른데 잘도 들어갑니다.


이젠 집에 가야겠다하고 전철역 가는 길에 치맥하겠다고 들른 낙원상가근처의 치킨집.









뭐가 그리좋은지 모두들 싱글벙글









*이슬 선전광고 찍는 것도 아닌데









닭한마리에 4000원이랍니다.







무초절임은 별도 500원...  필요없지요.  닭이 영계수준이라서 비둘기튀겨 먹는 느낌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인 닭집. 낙원상가주변의 주머니 얇고 배고픈 청춘에겐 딱..








쉴 새없이 튀겨냅니다.

















자, 이젠 진짜 집에 갑니다.  하지만 디저트는 먹고 가야지 ...









나이든 부부가 하는 녹차호떡 포장마차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자,  하나씩 들었으면 ...











호떡으로 건배!    ㅋㅋ 많이 마셨나봅니다.







이렇게 강북나들이는 방황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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