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추억의 안동장

케이티웨이 2015. 12. 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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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녇도 다 저물어가는 12월 26일 토요일 오후 을지로 안동장에 부부동반으로 세밑모임을 가졌습니다.

1980년대 을지로에서 청준을 보내며 자주 애용하였던 중화요리집 안동장입니다.

 

 

 

 

1948년개업하여 70년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서울에서 가장오래된 화상경영의 중화요리집....

몇년전 실내를 새로 단장하여 70여년의 정취는 사라졌지만 매니저는 30년전이나 다름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소고기 탕수육

 

 

 

 

 

부부동반을 하여 모인 것도 몇년만인지... 2-3년은 된 것 같습니다.  80년대 같은 직장동료로 만나 어언 30년의 우정을 지켜나가고 있는 배후에는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추억의 군만두

 

 

 

 

 

 

부부동반하여 국내여행, 해외여행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오늘은 남자들의 추억이 서린 곳으로 함께 추억여행을 왔습니다.

 

 

 

안동장의 시그니쳐 굴짬뽕

 

 

 

 

 

 

굴이 한가득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반평생을 함께한 부부들    검은 머리 파뿌리 흰머리되도록 세상한파를 헤처 나가고 잇습니다.

 

 

 

 

오늘은 두분이 깔맞춤까지 하고 나왓습니다.

 

 

 

 

 

항상 즐거운 모습.  오래살다보면 얼굴도 닮는다더니 정말입니다.

 

 

 

 

 

 

혼자서 술을 다 마셧나봅니다.  항상 고마운 아내.

 

 

 

 

 

 

2차는 남자들은 을지로 골뱅이집에서 추억을 안주삼아 한잔더, 여자분들은 공차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골뱅이무침

 

 

 

 

무한리필 계란말이

 

 

 

 

 

 

 

 

 

 

 

 

이렇게 2015년의 송년회는 좋은 친구들과 아내들과 함께 추억여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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