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가락동에서 부대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몇 있지만 오늘은 지나다가 눈에 들어와 들렸습니다. 청춘연가.... 요즈음 젊은 사람들을 겨냥하여 붙인 상호가 특이 합니다. 부대찌개에 밥과 라면이 무한리필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다들 점심에는 부대찌개보다 돼지불고기가 대세입니..

지난 3월엔가 선릉역근처에있는 중국집 티엔티엔에서 모임을 하고 오랜만입니다. 전에는 선릉역주변에서 모임도 많았는데 이제는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미리 자리를 예약하고 일찌기 자릴 잡았습니다. 아주 바싹 튀겨 과자같은 군만두.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저녁 이른 시간이라 ..

미국 뉴욕에서 미슐랭 1스타를 받아 한정식 집으로 유명한 정식당의 지점이 한국에는 청담동에 있다하여 다녀 왔습니다. 정식당의 시그니쳐 메뉴인 구절판 저녁시간이라서 그런가 실내가 너무 어둡습니다. 아뮤즈로 나오는 아기자기하고 멋진 세팅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집니다. 스프 쌈..

가끔 지나가다가 새로 생긴 집이라 눈에 띄여 궁금하던 차에 다녀 왓습니다. 오금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중국집 마오 입니다. 실내 분위기가 예사 중화요리집 같지 않습니다. 멋진 중화풍 전등과 여러가지 실내장식도 중국현지조달했다고 하네요. 화장실 세면장도 중국..

가락동주변에 은근히 쌀국수집이 곳곳에 있습니다. 지나다니며 한번쯤 가야지 하고 미루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르메콩... 이름부터 베트남분위기가 납니다. 고기국수 아담한 사이즈의 실내.... 이제보니 쌀국수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었네요. 입구에 르메콩의 자랑이... 처음방문이니..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돼지갈비가 생각나 단골 집에 들렸습니다. 마포숯불갈비 한 20년 단골인가 봅니다. 좌식테이블 밖에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시원한 동치미 ... 돼지갈비 선지가 들어간 우거지 해장국도 덤으로 주는 데 사진이 없네요. 식사는 칡냉면으로 주문 후식으로 내놓..

마카오 여행 둘째날, 호텔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고 어제 못 올라간 성바울성당의 유적지를 향해 갑니다. 어제 오후에 한 번 다녀 본 길이라 마치 잘 아는 길인양 어렵지 않게 세나두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성 바울성당 세누두광장을 지나 안쪽으로 가면 노란 미색의 성 도밍고스 성당이 ..

마카오의 둘째날, 리스보아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2층 로비층에 있는 부페레스토랑입니다. Noite e Dia 不夜天 Cafe 중국식 아침식사인 죽과 같이 먹는 튀긴 빵... 이름이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마카오에 와서 처음 먹는 호텔 조식입니다. 딤섬위주로 되어 있고 두어가지 죽이 있..

마카오여행 첫날 일본도쿄에서 오는 비행기가 태풍의 영향으로 한시간이나 연착하여 저녁 9시에 만나 윈호텔셔틀버스를 타고 부랴부랴 마카오 리스보아호텔로 돌아가면서 늦은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일찌감치 예약해둔 매캐니즈레스토랑에 뜻하지 않은 일로 부득히 취소한다는 통..

마카오 반도에 멋진 카지노호텔들이 많지만 라스베거스를 많이 모방한 윈(Wynn)호텔의 분수쇼가 장관입니다. 호텔내부에서는 용쑈와 나무쑈가 정해진 시간마다 있어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윈호텔 마카오공항, 훼리터미날에서 호텔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잘 되있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