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출장은 마쓰야마 이마바리로 다녀왓습니다. 서울은 아침부터 영하 3도의 옷깃을 여미는 추위지만 마쓰야마는 가을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인천공항 제1청사 발렛주차장으로 왔지만 사전예약이 안되어 있으면 주차가 안된다는 말에 갑자기 맨붕이 옵니다. 지금까지 공항에 다니면서 발렛예약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지난달 해외여행때 인천공항 제2청사에서도 발렛을 할 때 사전예약이 없으면 접수가 안된다고 해서 당황햇지만 다행히 그날은 자리 여유가 있어서 바로 예약하고 접수가 가능했던 일이 떠 올랐습니다. 참 도움안되는 기억력입니다.
발렛직원이 안내해준대로 지하1층 발렛 주차장을 빠져 나와 톨게이트를 지나 장기 주차장쪽으로 갑니다. 그나마 아침 일찍 서둘러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했으니 망정이지 시간에 쫓겼다면 많이 당황햇을 수도 있었습니다. 장기주차장 P4쪽으로 들어 갔는데 여기도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자리 비어잇는 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위치를 기억하기위해 번호를 휴대폰으로 찍어 둡니다.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캐리어를 챙겨서 여객터미널 청사까지 가는 길을 고민해 봅니다.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고 중간중간에 탑승장이 있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통상 10분간격으로 운행되는데 무작정 기다리자니 답답합니다.
마침 주차장에 있던 카트에 캐리어를 싣고 네이버앱을 따라서 걸어서 청사쪽으로 이동했습니다 ... 15분정도 걸렸네요.
아마도 셔틀버스를 탓으면 더 오래 걸렸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빈카트가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주차타워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가야 여객터미널이 잇습니다 . 횡단보도를 두개 건너서 드디어 여객터미널입니다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후 항공기 보딩 시간과 카운터를 확인해 봅니다 .
3층 출발층에 와서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항공권을 확인하고 캐리어를 탁송합니다.
출국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안도하며 게이트로 갑니다.
제주항공 탑승하고 나니 정시에 이륙합니다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엿습니다 .
기온이 서울과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여기는 가을이네요.
마쓰야마공항이 일년전에 비하여 국제선 청사 구조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 국제선 노선도 늘어나고 해서 리뉴얼해 조금 커졋나봅니다.
국제선 도착 입국심사대도 넓어지고 짐찾는 곳도 넓고 깨끗해 졋습니다
간단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를 챙겨 마쓰야마 공항 주차장쪽으로 왓습니다
마쓰야마공항 주차장건물입니다.
2박3일 무사히 출장 일정을 마치고 다시 이마바리 공항에 돌아 왓습니다 . 국제선 도착출구입니다.
일찍왓더니 아직 카운터가 열지 않앗습니다.
국내선출발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과 기념품매장 그리고 앉아서 쉴 수잇는 테이블이 잇습니다.
마쓰야마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같은 청사에 잇습니다. 안쪽으로 국내선 카운터가 보입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게이트 앞 에서 커피한잔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면세품 코너를 둘러보니 대도시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일본사케 닷사이코너가 생겼습니다.
닷사이는 한국에서도 선물용으로 인기품목으로 한국술집에서는 5천엔짜리 닷사이23이 20만원에도 판매된답니다.
닷사이의 신상품 프레미엄 버전도 판매 합니다.
에히메에서만 볼 수 잇는 인스턴트라멘도 볼 수 잇습니다.
에히메현의 특산품인 귤을 소재로한 과자도 판매합니다,
제주항공을 타고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카트를 끌고 주차해 놓았던 P4장기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추운 날씨에 쉽지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일이 었습니다. 다음에 차를 가지고 공항갈 때는 꼭 사전에 발렛예약해야 겟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한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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