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40년의 지기들과 모임

케이티웨이 2024. 12.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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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첫직장의 입사동기들이 송년모임을 하엿습니다 .  30명정도의 입사동기중 연락이 안되거나 먼저 저승으로 간 사람도 있지만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일년에 한번 보는 얼굴들인데도 자주 본 것처럼 반갑습니다. 

송년모임 장소는 가락시장 양념횟집 소정식당입니다. 소정식당도 단골로 다닌지 10년이 훌쩍 넘는 곳입니다. 

 

 

 

연말이라서 미리 조용한 자리로 예약을 했습니다 ...  사장님이 알아서 구석자리로 테이블 세팅해 놓았네요. 

 

 

 

 

오늘의 횟감은 제철 방어회입니다.  동기중 한사람의 단골 횟집에 부탁하여 포장배달해 왓습니다 

 

 

 

 

 

 

 

 

 

 

차례대로 약속시간에 온 친구들부터 자리를 차지하고 한잔합니다. 아직도 술을 마실 수 있다는게 또한 행복합니다. 

 

 

 

 

 

 

방어회 

 

 

 

 

두툼하게 썰어 식감도 좋고 제철이라서 기름집니다. 

 

 

 

 

 

 

 

 

 

 

 

 

 

 

서비스로 보내준 해삼과 멍게로 바다를 느껴 봅니다 

 

 

 

 

방어 한점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입안이 행복해 집니다. 

 

 

 

 

모두 모였으니 기념촬영 한장부탁햇습니다. 

 

 

 

 

 

4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우리동기들... 다들 흰머리에 주름살이 늘었지만 마음만은 40년전으로 돌아 간 듯 합니다 

 

 

 

 

 

 

소정식당에서 수제비를 넣고 매운탕을 맛있게 만들어 왔습니다 

 

 

 

 

 

 

 

 

 

 

오늘은 일본출장에서 챙겨온 닷사이 23 한병을 투척하여 모두 맛을 보앗습니다.  역시 생선회에는 일본 사케가 잘어울립니다. 

 

 

 

 

 

 

 

 

 

 

소정식당에서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에 모두들 거나해졌습니다. 

 

 

 

 

마무리는 1층에 있는 호프집에서 생맥주 한잔더하자며 일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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