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2012년 신년모임을 10일날가졌습니다. 기다리던 친구가 상무로 승진하여 너무 즐거운 축하모임이었죠. 임진년 올 한해도 모두들 보람차고 즐겁고 건강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설국이 따로 없습니다. 시간이 멈추듯 조용한 돗토리의 온천마을입니다. 밤새 눈이 내려 온세상이 설국이 되엇습니다.

신년인사차 동경에 들려 긴자 4정목의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자카야에서 저녁을 먹엇습니다. 검은 콩을 정갈하게 오토시로 내왓습니다. 금박까지 올려 놓았네요. 전날 점심은 돈가스전문점에서 .... 즐거운 시간이엇습니다.

긴자8정목 고가 밑 상가에 위치한 스시집으로 항상 줄을 서서 들어갑니다. 신선한 재료와 저렴한 가격에 인기가 있어 줄서서라도 들리는 곳입니다. 세다가야의 우메가오카에 본점이 있으며 긴자, 시부야에 지점이 있답니다. 미도리... 특상품을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이라 가격이 2..

2012년 첫출장을 동경으로 다녀왔습니다. 서울은 아침 영하 9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출국했는데 동경에 도착하니 초겨울 을씨년스런 정돕니다. 옷깃을 여미고 다닐만 합니다. 긴자와 신바시사이에 위치한 호텔인 호텔코무즈 긴자는 처음 묵어 봅니다. 비지니스 호텔로 훌..

신년 동해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강릉의 원두커피란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경포대에 들러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원두향 그득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면 행복감에 젖을 수도 있나 봅니다. 돌아오는 서울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강릉의 유명한 커피공장 테라로사 경포대점입..

1박 2일에서 강원도 별미로 나와서 대박이 난 감자옹심이집을 찿아 나섰는데 전화해보니 늘어선 줄이 많아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른다하여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TV에 나온집만 하는 메뉴도 아니고 하여 강릉의 다른 집을 수소문하니 사골국물에 옹심이가 잇더군요. 강릉 포남..

겨울철 동해 별미로는 곰칫국이 맛잇다하여 찾아다녀왓습니다. 묵호항에 가보니 곰칫국집이 줄지어 잇습니다. 그중 칠형제곰칫국집을 아침에 다녀왓지요. 날이 흐려 일출도 못보고 추운 몸을 녹이는데는 최고일 듯합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다시마에 멸치젓갈을 조금 싸서 먹으니 별미..

신년 동해여행에 묵호항에 잇는 부흥횟집을 다녀왓습니다. 묵호항 맛집을 찾아보니 물횟집으로 소문이 나있더군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제가 단골로 다니는 사천항 물회전문집의 물회와는 조금 다른 맛과 스타일입니다. 회와 육수가 따로 나옵니다. 물회를 밥에 말아..

나이가 들수록 게을러지는 것이 한편으론 서들퍼지는 요즈음입니다. 연말부터 정신없기는 햇지만 블로그를 들여다 볼 시간은 잇엇는데... 아무튼 이제사 벼르고 별러 2012년 첫페이지를 기록합니다. 매년 년초 동해바다를 다녀오는 것이 하나의 관레가 되기 시작하여 올해는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