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아파호텔 난바신사이바시의 조식입니다. 미소시루로 엊저녁의 쓰린 배를 달래줍니다. 일본에 오면 호텔에서 식사할 때 낫토보면 반드시 찾아 먹게 됩니다. 오랜만이네요.

4월13일 오사카출장중에 저녁장소를 고민하던중 2년전 가려 했으나 장소를 헤메다 못갔던 쿠시카츠전문점 쿠시노보우에 다녀왓습니다. 호우젠지요코쵸근처에 있어서 잘 눈에 띠지 않으나 이자리에서 40년은 된답니다. 카운타자리에 앉으면 우선 다양한 소스를 담는 그릇이 인상적입니다..

난바역에 내려서 고메지루시에 있는 카레우동집을 찾아 나섰으나 마침 월요일이 휴무랍니다. 할 수 없이 길을 돌아나오다가 긴자하게덴의 덴뿌라로 점심을 해결했지요. 난바역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고메지루시를 찾아 갑니다. 개성강한 요리전문점들이 모여 상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일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찾은 돈카츠전문점입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WAKO라면 항상 그런대로 샐패하지 않을 것같아 들어갔습니다. 봄이라 사쿠라에비의 크림고로케가 신제품으로 나왔다고 선전중입니다. 기왕이면 이걸로... 런치서비스메뉴도...4시까지 런치랍니다. ..

정말 가보고 싶던 곳입니다. 오사카에서 나라방향으로 40분거리에 있으나 일부러가 아니면 갈 수 없던 호류우지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5중탑...

오랜친구들과의 모임을 앞두고 조금 일찍 도착하여 석촌호수 벗꽃구경을 하였습니다.

석촌호수의 벗꽃축제가 열리는 방이동에서 오랜만에 첫직장 입사동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란에서 일하고 있는 유영호동기가 오랜만에 서울에 나와 연락하니 너도나도 멀리 지방에서도 올라와 북적북적 10명이 집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로 31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건..

익산에서 돌아오는 아침, 기왕이면 근처 맛집을 가고 싶어 군산까지 내려 갔습니다. 데프콘이 텔레비젼에서 자랑하여 유명해진 물짜장입니다. 전부에 빈해원이 유명하다는군요. 문밖에 간단히 써붙인 메뉴판이 심플합니다. 짜장면이 5천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보던 중국..

4월의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보고싶어 무작정 출발한 전주행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남부터미날에서 익산까지 2시간반이면 갑니다. 중간에 정안휴계소에서 볼일도 보고... 우등버스라 자리도 널널하고 더욱이 평일 오후라 탑승객도 6명정도입니다. 전세버스 타고가는 자신이 왠지 ..

먹는 즐거움, 한끼라도 즐겁게 먹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소소한 행복아닐까요? 이곳저곳 이런저런 이유로 먹게됩니다. 호텔 결혼식에 가면 항상 먹게되는 스테이크접시, 수백명이 동시에 똑같은 식사를 하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근처 새로 생긴 돈카츠전문점. 새로운 메뉴가 궁금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