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몸에서 고기가 땡긴다는 말에 가게된 경복궁입니다. 오랜만에 왔네요. 마무리는 오디차로

양평에 노후를 위하여 전원주택을 짓겟다고 벼르는 친구를 따라 양평까지 왓습니다. 대명콘도근처에 자리한 평범한듯 허르한 해장국집이 동네에선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집, 지명이 세개나 들어 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선지, 양, 콩나물 양은 양도 많고 부드럽..

일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한국에는 MERS가 다소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나 봅니다. 거리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도 줄었고 직장에서 야근이 많아 늦은 밤 전철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트에서 사온 도시락, 저녁늦게 가면 절반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답니다. 오늘 점심은 ..

30년입사동기모임에서 가평모임을 가졌습니다. 30년전 같은 회사에 입사하였으나 중도에 퇴사하고 다른 길을 걸어 왔음에도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회 첫직장의 동료는 언제나 친구로 만납니다. 가평에 10여년전 일찌기 자리를 잡고 자연을 벗삼아 유기농농법으로 다양한 과실을 재배하..

도쿄생활도 벌써 4개월이 되어 갑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들어섰습니다. 햄버거 런치 달달한 당고, 휴일날 아침 저녁으로 먹는 도시락 주말에는 집에서 현미즉석 밥과 라면, 계란탁 파송송... 이번 주 휴일에는 집에서 카레라이스를 요리하여 먹었답니다. 호로요이도 하나 준비하고. 날이 ..

시코쿠의 88개사찰 순례중 55번째 사찰 입니다. 난코우보(南光坊) 걸어서 순례를하는 오헨로상들의 길잡이 안내표지판입니다. 정말 천천히 걸어다녀야 보이는 표지안내입니다. 은행나무에 가려서 잘보이지 않아요. 곳곳에 교통표지판에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산분에는 사천왕상이 있습..

이마바리를 그렇게 오래동안 다녓음에도 동네에서 유명한 집들을 그냥지나쳤다니. 아침산책을 이마바리성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항상 빵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여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던 빵집이 바로 이마바리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라니... 고가네 빵집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동..

지난 3월부터 날짜를 정하고 고대하던 이마바리칸트리클럽 골프를 다녀왓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예보에는 비소식도 있었지만 당일 아침은 흐리다가 나중에는 쾌청한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당초 4명플레이하려 했는데 한사람이 집안일로 결석. 좋은 친구들과의 라운딩은 언..

마쓰야마에 가서 들르지 못하면 서운한 도고온천, 오늘은 츠바키노유에 다녀왓습니다. 도고온천의 간판, 도고온센본관 120년쯤된 건물입니다. 도고온천역앞에 봇짱열차 시계탑앞에는 인력거도 예전과 다름없고 .. 도고온천 상가 입구 상가안쪽으로 쭉올라가면 로손편의점이 보이고 편의..

부랴부랴 도고온천으로 달려와서 우선 온천을 마치고 천천히 점심을 먹으려 합니다. 이전부터 눈여겨 보아왔던 집인데 오늘은 무얼 먹을까? 오이덴카 사누키 붓카케우동입니다. 보이시나요? 탱탱한 면발. 사실은 도미솥밥(타이가마메시)를 먹으러 왔건만 시간을 착각하여 다른 메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