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선채향
제주도에서 고기국수, 보말칼국수, 회국수, 해물국수...등등 여러가지 국수를 먹어 보았지만 전복칼국수는 처음입니다.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나 11시 오픈시간전부터 손님들이 몰려들어 11:30쯤에 갔을 때는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시간 50분정도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길게 늘어선 손님들... 대기노트에 적어 놓고 기다립니다. 주변을 돌러보니 바다가 코앞입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왼쪽으로는 산방산이 보입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합니다. 전복칼국수와 전복죽 곁들이 반찬 전복칼국수 걸쭉하고 고소한 육수와 괘 실한 전복이 올려져 있습니다 확실히 맛있습니다. 칼국수도 쫀득하고... 한시간 기다려서 용서되는 맛입니다. 하긴 기다리면서 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