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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채(미즈나)와 바질이야기 2

매일 조금씩 물을 주고 돌보니 미즈나와 바질새싹중 건강하게 자라서 제법 모습능 갖추는 녀석들이 나타났습니다. 바질은 참 키우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꽤 많이 새싹이 나왔다 싶었는데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게 많지 않습니다. 경수채(미즈나) 바질 맛있게 자란 바질 사무실 베란다에 키우고 있는 바질과 미즈나를 다음주에는 수확하여 시식해보아야 겟습니다.

사진 2020.06.29

방울토마토와 고추키우기 2

6월27일 텃밭에 키우고 있는 방울 토마토와 고추를 열흘만에 돌아 보았습니다. 그동안 키도 부쩍 커버리고 좁은 텃밭이 마치 숲이 되었습니다. 방울토마토의 가지가 길게 쳐져서 이리저리 흩어진 상태라 그물망을 두르고 의지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었습니다. 햇볕을 잘받아 그동안 파란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맛있겠네요. 파란 토마토 하나달린 고추와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하였습니다. 밭에서 바로 따서 먹어서 그런지 달콤새콤 싱싱한 방울토마토가 매력적입니다. 그물망을 제대로 설치를 못해서 보기 흉하지만 고추와 토마토가 가지를 의지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다음번 수확을 기대해 볼께요. 정말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사진 2020.06.29

제주 노형동 늘봄흑돼지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인수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노형동에 위치한 늘봄흑돼지입니다. 처음방문인데 알고보니 2009년에 오픈한 꽤 소문난 맛집이더군요. 흑돼지삽겹살 규모도 크고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품은 1층에서 먹고 고기를 먹으려면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 갑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은 계단입니다. 점심시간에 가성비가 좋다는 늘봄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1만원 오후 4시까지만 늘봄정식을 주문받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흑돼지삽겹살 가성비 좋은 정식이라서 여러가지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양파.... 파채절이 흑돼지 삽겹살 일인당 100g 숯불이 참 좋습니다. 멜젓올리고 구워줍니다. 점심에 식사와 함께라면 100g도 적지 않습..

맛집/한국음식 2020.06.28

제주 한림공원 2

제주도 2박3일여행에서 가장 여유롭게 돌아 본 한림공원입니다. 오길 참 잘했어요. 한림공원안에 동굴코스도 있습니다. 협재굴, 쌍용굴, 황금굴등... 동굴입구 동굴을 나서면 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부겐빌레아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의 종이같은 꽃들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열대분재원에 꽃이 가득합니다. 부겐빌레아는 남미가 원산지인 꽃입니다. 열대식물원에 가득찬 부겐빌레아를 만끽하고 돌아 나오면 6-7월이 제철인 수국축제를 볼 수 있엇습니다. 일본말로는 아지사이라고 하는 수국입니다. 흙의 성분에 따라 피는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수국동산 마음이 맑아지는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림공원 꼭 가보세요.

여행/한국 2020.06.26

제주 한림공원

제주도에는 여러차례 가봐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다녀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많은 곳을 못가보았습니다. 제주도 서쪽 한림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림공원을 처음 다녀왓습니다. 1971년에 만들어진 한림공원은 벌써 50년이 다되었습니다. 입장료가 12,000원이나하여 조금 비싸지 않나 하였습니다만, 돌아보고나니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 놓은 수목들과 희귀한 전시물들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은 한림공원이었습니다. 100년이 넘은 향나무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루방 제주도의 옛초가집과 돌로 만든 돼지들 바람이 많은 제주도는 초가지붕에 새끼를 꽈서 밧줄로 묶어 놓았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맷돌을 쌓아 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꽃과 나무외에도 다양한 조류와 파충류를 전시하고 잇네요. 마당을 자..

여행/한국 2020.06.26

가락동 삼청각

오늘 점심은 갈비탕이 먹고자 찾아 나섰습니다. 예전에는 소신이라는 식당에서 왕갈비탕을 먹곤 하였지요. 경찰병원에서 문정동방향으로 조금 언덕길을 올라가다보면 삼청각이라는 고깃집에서 점심에 갈비탕을 합니다. 의리의리한 한옥집 스타일의 외관 갈비탕은 당일 한정판매한다네요. 반찬 갈비탕 조그만 갈비가 4쪽 들어 있습니다. 갈비탕은 잡내 없이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고기가 많이 붙어 있지 않아 아쉽긴 합니다. 간단하게 먹기엔 좋은 곳입니다.

맛집/한국음식 2020.06.26

인천 신포시장 화선횟집

여름에 생각나는 제철음식중에 민어라는 생선이 잇습니다. 지리탕으로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듯 보양식이 따로 없습니다. 인천에 있는 친구와 일년에 한번씩 가는 신포시장의 민어 전문 식당 화선횟집에 다녀 왓습니다. 민어회 소자입니다. 신포국제시장 민어회는 신포횟집과 화선횟집이 마주보며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선횟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 영향인가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민어회 소자는 이인분으로 나옵니다. 간장새우 옛날맛 번데기도 만찬으로 나오네요. 반찬으로 나오는 가오리찜이 맛잇습니다.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민어전 2점과 새송이 버섯 2점이 나왓습니다. 잡곡밥으로 초밥이 나옵니다. 민어를 초밥처럼 먹어도 맛있습니다. 빈대떡 드디어 민어회 한접시가 나왓습니다. 부레와 껍질이..

맛집/한국음식 2020.06.25

미즈나(경수채)와 바질 키우기

5월 어느날 베란다에 플라스틱 커피잔을 이용하여 바질 씨앗과 작년에 받아둔 미즈나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길 지켜보며 어느덧 한달 가까이 됩니다. 씨앗이 전부 발아되지는 않앗지만 몇개는 제법 튼튼하게 자라서 바질모양을 하고 미즈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씨앗에서 흙을 뚫고 새싹이 나왔습니다. 새싹일 때는 바질인지 미즈나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떡잎을 보니 미즈나입니다. 미즈나 바질입니다. 미즈나 바질 6월중순이되니 제법 자랐습니다. 플라스틱커피컵에 잘 자라도록 하나씩 옮겨서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미즈나 미즈나는 일본교토의 채소로서 여름에 샐러드로 먹기도 합니다. 바질은 나중에 스파게티에 넣어 먹고 싶네요.

사진 2020.06.17

방울토마토와 고추 키우기

5월에 어린 방울토마토2수, 고추 3수를 사다가 감나무밑 텃밭에 심어 놓고 일주일마다 찾아보고 물을 주다보니 키가 훌쩍 커 버렸습니다. 그사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어지더니 작지만 파란 토마토와 고추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6월초 고추와 토마토사이에 망을 치고 지지대가 되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조그맣게 파란 토마토가 달려 있습니다. 고추도 지지않고 꽃을 피우고 작지만 파란고추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키가 훌쩍 자랐습니다. 중간에 리본을 하나 더. 묶어 주었습니다. .. 6월중순 제대로 고추가 달렸습니다. 6월말이면 수확이 가능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사진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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