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여러차례 가봐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다녀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많은 곳을 못가보았습니다.
제주도 서쪽 한림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림공원을 처음 다녀왓습니다.
1971년에 만들어진 한림공원은 벌써 50년이 다되었습니다. 입장료가 12,000원이나하여 조금 비싸지 않나 하였습니다만,
돌아보고나니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 놓은 수목들과 희귀한 전시물들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은 한림공원이었습니다.
100년이 넘은 향나무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루방
제주도의 옛초가집과 돌로 만든 돼지들
바람이 많은 제주도는 초가지붕에 새끼를 꽈서 밧줄로 묶어 놓았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맷돌을 쌓아 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꽃과 나무외에도 다양한 조류와 파충류를 전시하고 잇네요. 마당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공작
초가 지붕위에도 올라가 있는 공작
타조
한림공원의 창시자 재암 송봉규회장 ... 이런 분이 있어서 한림공원같이 훌륭한 명소가 탄생되었습니다.
야자수가 멋지게 한림공원입장을 맞이 합니다.
아열대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집에서도 10년이상 키웠던 꽃이름이 엔젤윙 베고니야 였었네요.
여기까지 아열대식물원과 희귀한 선인장이 가득한 온실을 돌아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직도 한림공원의 반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너무 좋은 곳이 많아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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