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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감자 옹심이

장마철이라 강원도로 향하는 발걸음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비가 오락가락.... 점심은 대관령IC를 빠져나와 시내에 있는 대관령 감자 옹심이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SNS에 알려져서 그런지 점심시간이라서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밖에서 줄서서 30분정도 빗속에 대기하여 간신히 입장하였습니다. 별도로 번호표가 없어서 줄서서 기다릴 수 밖에 없고 홀에 직원이 부족하여 정신없이 돌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반찬 감자전 쫄깃합니다. 아는 맛 옹.칼.만 옹심이, 메밀칼국수, 만두가 들어간 메뉴 옹심이... 옹심이의 쫀득한 맛이 조금 부족합니다. 단호박이 들어가서 국물 맛에 일조 합니나다만 육수의 깊은 맛은 없고 조금 밍밍합니다. 옹심이 칼국수 ... 옹심이와 메밀칼국수가 들어간 메뉴 투박한 메밀 칼국수..

맛집/한국음식 2020.07.29

을지로 3가 우화식당

을지로3가 공구상가골목에 살아 남은 오래된 선술집식당 우화식당에 다녀 왓습니다. 나이 드신 주인아주머니가 혼자서 경영하기에 테이블도 몇개 안되고 술안주 메뉴도 단촐합니다. 입구가 단정합니다. 주인장의 성격이 드러나는 듯 70년대스타일의 간판 그대로 4시부터 영업한다고 합니다 메뉴는 소고기전, 두부김치, 코다리찜이 다입니다 겨울철에는 생굴보쌈이 계절음식으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안주 1개에 주류 2병이라는 조건이 걸려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마도 요리보다는 술값에서 마진을 취하고 있는 영업방식은 듯 합니다. 물론 카드도 수수료가 아까워 거래를 안하고 현금만 받습니다. 밑반찬은 부추김치와 배추김치, 콩나물국 시원한 배추김치와 타는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콩나물국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코다리가 대기하고 ..

맛집/한국음식 2020.07.20

남부터미널 해담채

코로나19영향으로 외출이 자제되는 분위기 속에서 외출을 오랬동안 자제하고 지내시는 노모께서 답답하실 것 같아 바깥바람도 쏘일겸 근처 맛집에서 점심을 같자고 권유하여 허락을 받앗습니다. 남부터미널근처에 해담채라는 한정식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불편한 몸을 이동하려면 가게의 맛보다 중요한 것이 출입시 계단이 없는 환경이 우선됩니다. 사전 검색을 하였는데 크게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조금은 계단, 턱이 잇어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하였습니다. 다행히 주차장과 입구가 멀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해초바다요리전문점 룸으로 되어 있어서 코로나19에도 다소 안심이 됩니다. 입구가 2개로 비탈에 위치하여 한쪽은 1층이고 다른 한쪽은 지하가 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점심메뉴중에서 해담채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날김이 ..

맛집/한국음식 2020.07.08

동대문 동화반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화교 중국집이라고 가게 앞에 쓰여 있는 걸 보면 역사는 있는 곳입니다. 동화반점.... 친구 말로는 어렸을 때 자주 가던 중국집이었다고 하더군요. 1차, 2차를 하고 배가 부르지만 추억이 어린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무작정 들어 갔습니다. 한밤중에 동대문을 배회하다 두타빌딩앞에서 .보니 .. 1층에 쉣쉣버거가 입점해 있군요. 동화반점... 화교노포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 각종 매스콤에도 많이 출연한 모양입니다 입구에 잔뜩 관록이 붙어 있습니다. 메뉴판 여름에는 콩국수도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도 나왔던 모양입니다. 중국집 단골 반찬 테이블과 의자에서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짜장과 간짜장중간 맛의 소스 ... 소스는 맛있는데 면이 조금 불어 있..

맛집/한국음식 2020.07.08

종로구 효제동 평원숯불갈비

동대문역 10번출구에서 나와 동대문시장반대편 골목에 위치한 평원숯불갈비... 누군가 맛집이라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찾앗습니다. 쫄깃살 한테이블에 2인분만 제공한다는 쫄깃살입니다. 돼지고기 잡내도 1없이 정말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모를 담백하고 쫄깃한 맛입니다. 돼지고기 한마리에서 40g만 나온다는데 부위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서울 도심에도 아직 이런 곳이 있었나 할정도의 분위기입니다. 진주갈비와 평원갈비가 성업중입니다. 평원숯불갈비도 건물주변이 공사판입니다. 곧 재개발돼도 이상하지 않은 곳입니다. 메뉴.... 쫄깃살과 공주부양물갈비가 시그니쳐메뉴랍니다. 기본찬 양념게장 새송이버섯 한쪽벽을 장식하고 있는 외국화폐들이 붙어 있습니다. 신선해 보입니다. 지방이 없고 결이 보이는게 갈매기살..

맛집/한국음식 2020.07.08

오금동 나라돈까스

오늘같이 후덥지근한 여름철에는 메밀국수가 생각납니다. 돈까스와 메밀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나라돈까스입니다,. 튀김옷 바싹하지만 고기두께가 얇은 옛날스타일의 돈까스 사장님 부부가 40년넘게 운영하고 있는 동네 맛집입니다. 인기메뉴 1,2,3번으로 알기 쉽게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40년관록의 돈까스... 얇고 바싹 스타일... 하지만 남산의 왕돈까스와는 또 다릅니다. 메밀국수 , 모밀, 소바... 다 같은 말입니다. 2번 냉모밀 돈까스 살얼음 쓰유에 다진파, 무갈은 것과 와사비를 넣고 잘 섞어 메밀을 찍어 먹습니다. 잘익은 돼지고기 쯔유에 푹 담궈서 먹으면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가끔 생각나는 맛입니다.

맛집/한국음식 2020.07.06

제주 메종드뿌띠뿌르

2박3일 제주여행의 마무리는 렌트카를 반납하기전 제주시내에 있는 메종드뿌띠쁘르라는 빵집에서 맛있는 커피와 간단한 빵으로 점심을 하였습니다. 예전에도 2-3번 가 본 곳이라 인상이 좋앗던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가 멋집니다. 맛있는 빵과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여행을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사히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0.06.30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전복

제주여행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컨시지어에 문의하니 호텔내 조식할 만한 식당이 부페레스토랑만 영업한다하여 할 수 없이 근처 조식을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작년에 우연히 들려 맛있게 먹었던 전복돌솥밥집을 기억하고 전화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지 문의하였습니다.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사계전복... 호텔에서 12분정도 걸립니다. 전복돌솥밥 도로변에 크게 간판이 써 있습니다. 아침식사 08:00부터 된답니다. 전복죽 아침에 특가로 내고 있네요. 전복양식장 직영 식당입니다. 2인기준B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전복돌솥밥, 전복뚝배기, 전복구이, 고등어구이 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손님이 없었습니다. 멀리 산방산이 보입니다. 오픈주방 전복돌솥밥 전복돌솥밥에는 양념간장을 살짝 넣어 먹으면 간이 맛습니..

맛집/한국음식 2020.06.30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 동성수산횟집

모슬포항 멀리 노을이 보입니다. 제주여행 이튿날 저녁은 모슬포항에서 회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모듬회를 먹으려하다가 요즈음이 자리회철이기도 하여 자리회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자리회, 자리물회, 자리돔구이, 자리회무침등....이 나옵니다. 자리물회 동성수산횟집 건물옆으로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조에 한마리 참돔이 회주방.. 꽤 오래된 음식점 같습니다, . 자리돔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 기본 찬이 깔립니다. 비빔국수 톳 자리돔회 꼬들꼬들 세꼬시로 나옵니다. 자리젓 쌈장에 자리회를 찍어 먹고 자리돔회무침 따뜻한 돔베고기도 한점씩 나옵니다. 한상 제철에 먹을 수 잇는 자리돔 물회 ... 성게알이 올려져서 고급스럽네요. 양도 많고... 한대접 물회스타일이 동해안물회와 포항물회와 또 다릅니다. 제주도는 된장베이스랍니다,..

맛집/한국음식 2020.06.30

제주 한림 한림칼국수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자 한림항쪽으로 방향을 잡고 보말칼국수로 유명하다는 한림칼국수를 다녀왓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에도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니 맛집인가 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미리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해 놓고 밖에서 기다리면 핸드폰으로 대기번호를 알려주니 여유롭게 기다리면 됩니다, 자리가 나면 안에서 대기번호를 부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에 기본찬 이 차려져 있고 시간되면 주문해둔메뉴가 나오는 시스템....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보말 칼국수 매생이칼국수 입니다. 숟가락으로 보말을 건져 봅니다 보말칼국수 특별히 신기하지는 않았지만 속이 풀어지는 맛입니다. 제주도의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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