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2013년 계사년 아침 매년 1월1일 동해로 출발하였습니다. 올해는 주문진의 블루힐에 숙소를 정했지요. 12월 31일 동해로 가서 일출을 보고 서울로 귀경하는 수 많은 차량을 바라 보면서 천천히 대관령을 넘어갑니다. 서울서는 아침부터 살살 내리던 눈자락이 대관령터널을 지나니 딴세상입..

아오모리야에서 호텔버스로 안내해준 사케공장 모모카와 . 향나무잎으로 커다랗게 뭉쳐서 스기타마를 모셔놓고 신성시한다. 맛있는 술 만들어 달라고? 좋은 술은 아침이 알고 있다. -- 품질이 좋은 것은 마시고 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라는 뜻은 숙취가 없다는 말인가봅니다.

아오모리야의 인상적인 것은 미끌미끌한 온천물과 더불어 조석으로 이용한 부페식당 누쿠모리테이입니다. 아오모리의 지방청주 모모가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옛날 우물가가 장식되어 시선을 끕니다. 2박3일을 같은 식당에서 조석을 하였습니다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던 것..

하치노헤 수산시장 핫쇼쿠센타 구이전문집입니다.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서 가져가면 숫불과 양념통을 일인당 300엔에 빌려줍니다. 어시장에서 2000엔어치 굴, 오징어, 가리비, 포키조개를 한가득 손질해 왔습니다. 신선하고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시 먹고 싶은 맛...푸짐합니다.

아오모리온천여행중 호텔버스로 안내해준 하치노헤 수산시장입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수산시장구경도하고 점심도 해결하고.. 이 동네에서 인기가 있다는 핫쇼쿠이치바스시 회전초밥집에서 10분을 기다려 자리를 잡앗습니다.

아오모리야의 온천탕입니다. 노천탕이 마치 연못에 떠있는 배와 같다하여 붙인 이름(우끼유)... 우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 기분 좋습니다. 온천물은 미끌미끌한 알카리성 온천으로 수질이 정말 좋습니다. 노천온천에서 바라보이는 네부타마츠리용의 무사등이 멋집니다.

아오모리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아오모리국제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인 모양입니다. 여러가지 회와 해물이 밥위에 올려져 있는 가이센동입니다. 우동과 스시세트입니다. 역시 일본에서 스시는 먹어야지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오모리야는 커다란 공원에 둘러쌓여 잇습니다. 아침식사후 공원산책을 나섰습니다. 눈길이라 조금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마차로 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도 있답니다. 마차안에는 나로가 피워져 있어 따뜻하다네요.

일본에서 인기있다는 온천중 하나인 아오모리 코마키온천 아오모리야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와오니 트리장식이 멋집니다.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상호와 날자가 적혀있네요. 로비의 휴게공간에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모던합니다. 네부타마츠리의 모형이 멋지게 장식되어 ..

12월 21일 생일날 아침 아오모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눈이 펑펑 .. 예상대로 비행기가 1시간 늦게 출발합니다. 2박3일일정으로 착한남자의 배경이었던 고마키온천 아오모리야에 갑니다. 아오모리에서 돌아오는 날도 갑지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출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