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마츠야마의 유명한 골프장인 오쿠도고G.C를 다녀 왓습니다. 너무 조경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 까지 쾌청하던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쑥쑥 뻣은 야자수가 마치 남태평양의 풍경을 연상케 합니다. 마쓰야마(松山）의 상징인 ..

예전에 유명한 라면집이 바뀌었습니다. 하얀거품이 특색인 돈코츠라멘으로 상호도 와타구모라멘으로 바뀌어 점심에 다녀왓습니다. 실내장식도 그대로 간판만 바뀐듯 합니다. 인기순위 1번의 아와돈코츠아지타마이리(거품돼지뼈스프에 계란반숙넣은) 라면과 군만두를 주문. 만두소스는..

시코쿠 이마바리하면 유명한 철판 야끼도리... 야끼도리는 물론이고 닭요리로 이마바리에서 유명한 맛집. 하치하치 입니다. 닭고기 가슴살을 겉만 살짝 익힌 타다키입니다. 절대로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지요. 주택가 가운데 위치하여 지나가는 나그네는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작년 10월중순이후 일년만에 찾은 이마바리의 맛집 다케자키입니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거래처와 조금 이르지만 송년모임과 신임 사장에 다한 인사차 방문하여 갖은 저녁입니다. 복어 껍질초회 사시미모리아와세 이야기에 열중하다보니 따뜻한 생선조림을 식..

11월도 벌써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11월 5일 구수한 순대국 11월 6일 카츠현에서 푸짐하고 바싹한 등심돈까스 11월 12일 해초초밥집에서 사시미코스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정성껏 내어준 요리에 단골대우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술마시고 다음 날 점심 찾는 부대찌개집입니다. 영미식당 라면이 먹고 싶은 날 찾는 집입니다. 의정부사람이 하는 의정부 부대찌개라는 말이 재치있습니다. 우렁쌈밥도 인기 있지만 부대찌개로 속풀이 합니다. 오픈 주방에 단 두사람이 경영하는 곳 라면사리는 무한 리필 오래동안 장사..

오랜만의 강북나들이, 점심에 남대문시장근처에서 약속이 있어 기왕이면 오래된 노포를 찾아간 곳입니다. 1932년 창업하였다는 꼬리곰탕집 은호식당입니다. 꼬리는 호주산을 쓰고 있습니다. 소주한잔과 함께 하니 그 옛날 을지로의 파주옥이 생각나는군요.

6개월여만에 다시 찾아간 긴자... 그사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숙성잘 된 광어회가 감칠맛이 나고 쫀득합니다. 일인당 39,000원의 가족특선메뉴지만 지난 5월 방문시와 변화를 느끼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계절에 바뀌면 메뉴도 제철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변화를 ..

10월말 모임을 이번주로 연기하여 11월 3일 가락시장에서 번개모임을 하였습니다. 지난 번 방어와 모듬회로 맛있던 기억에 이번에는 방어한마리와 전복으로.... 기름기 오른 방어, 4.5키로크기의 방어를 회뜨기까지 포함하여 5만원에 낙찰... 전복은 3마리에 만원하여 2만원에 7마리 , 크기는..

10월의 마지막날, 오후늦게 한강을 라이딩하고 돌아왔습니다. 10월 27일, 가락시장상가 골목길에 새로 생긴 음식점 The 조은집 작지만 깔끔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 점심에는 백반을 파나 봅니다. 미역국에 밥한그릇 뚝딱 시무실근처에 감자탕집이 문을 닫고 새로 오픈한 순대국집,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