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속초롯데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오늘 아점은 속초중앙시장근처 88생선구이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생선구이 모듬정식 2인분 ...일인당 15,000원입니다. 2011년 방문한 이래 10년만입니다. 청호동 88 생선구이 (daum.net) 청호동 88 생선구이 2011년 신묘년 새해 일출을 보러 속초로 길을 나섰습니다.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서 갯배를 타고 88 생선구이집에서 점심을 하였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갯배를 타고 건너면 바로 앞에 있는 갯배생 blog.daum.net 10년전 방문했던 본점입니다. 바로 옆으로 커다란 빌딩에 신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0년전 매스컴에 유명세를 타더니 그사이 빌딩을 올렸나 봅니다. 요즈음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예전보다 손님들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만, 일하는 종업원들은 대부..

속초롯데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저녁은 바로 앞 외옹치항에서 신선한 회를 떠다 룸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외옹치항에 있는 횟집들은 대부분 어선을 가지고 고기를 잡아 가게에서 회를 떠서 판매하거나 가게 안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터넷검색을 해서 친절하다고 소문난 진경이네를 가기로 했습니다. 외옹치횟집들이 나란이 붙어 잇는데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진경이네 횟집 오징어와 광어, 가자미, 쥐치, 멍게를 담아 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수제비가 들어간 매운탕도 포장헤 주십니다. 양미리를 말리고 잇습니다. 이 조합은 8만원이랍니다. 5만원짜리로 부탁하니... 광어, 오징어, 쥐치회에 가자미세꼬시 까지... 전부 낚시배로 잡아온 자연산을 취급합니다. 회뜨고 매운탕을 끊이는데 30분..

정동진에서 속초로 가는 도중 강릉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날도 쌀쌀하고 속도 풀겸 복어탕이 생각나 찾아보니 복요리 전문점 모닥불이라는 곳으로 결정... 찾아갔습니다. 복어탕 생선요리전문점 복지리탕 가자미식혜... 복껍질 초무침.. 반찬도 정갈합니다. 일반 복집과 달리 복어위에 고니를 올려주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고단백 고니를 ... 따로 주문하면 꽤 비쌀텐데.. 득템. 감칠 맛나는 시원한 육수가 속을 풀어 줍니다. 피를 맗게 해준다는 미나리도 추가 했지요. 마무리는 육수를 조금 남겨서 밥 한공기 넣고 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맛있는 들기름을 추가로 넣어 주니 감칠맛이 배가 되어 더욱 맛났습니다. 점심시간임에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님들이 별로 없어 이쉬웠지만 코로나를 극복하고 잘 되길 바..

2021년 일출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사전에 모두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자제를 요청하고 특히 해변등은 폐쇄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인지 1월3일 일요일 주말임에도 강릉은 사람들의 인기척이 예년에 비하여 현저히 줄어들어 을씨년스럽기 까지 하였습니다. 올해는 첫일출을 정동진에 위치한 하슬라뮤지엄호텔에서 보기로 하고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등명맛집이라는 곳으로 해물전골이 맛있다는 소문입니다. 6시쯤 갔는데 손님은 없고 여주인혼자 넓은 홀안에 휴대폰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듣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휴대폰 음악소리만 크게 울리고.... 전복해물된장을 2인분 주문하였습니다. 넓은 홀을 혼자 지키고 있습니다. 밑반찬이 깔끔합니다. 전복, 새우, 홍..

지리산흑돼지를 사용한다는 강릉의 돼지갈비집을 다녀왓습니다. 양념갈비도 맛있지만 돼지 생갈비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군요. 작년에 제주도의 돼지고기 생갈비로 유명한 집 2곳을 다녀 왓습니다만 강릉의 돼지생갈비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택지골 수제생갈비전문점이랍니다. 깔끔한 생갈비 2인분 코로나 영향으로 점심시간임에도 가게 안에 손님은 두테이블뿐... 전에는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합니다. 때깔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쌈채소는 손님들어 많이 ㅇ벗어서 그런가 신선도가 조금 떨어졌더군요. 숯은 화력이 좋은 비장탄을 쓰고 있었습니다. 숯중에 최고지요. 많이 짜지 않고 신선한 게장은 별미 였습니다 돼지 생갈비는 정말 잡내 1도 없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생갈비는 한돈 국내산 암돼지를 사용하는 ..

생일축하를 앞당겨 주말점심식사를 다녀왓습니다. 논현동골목길에 위치한 알라프리마... alla prima 일본풍의 이탈리안레스토랑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일본풍의 식자재가 많이 사용됩니다. 수년째 미쉐린 투스타에 빛나는 맛집으로 소문나서 예약으로만 식사가능한 인기있는 곳이라합니다. 12시에 예약을 해서 첫 손님.. 사용하는 식재료의 원산지표기 오늘의 메뉴 정갈하게 나온 물수건.. 자세히보니 일본산 이마바리타월입니다. 시소(일본 차조기잎)를 튀겨 내 파랗게 올렸습니다. 샐러드에 들어간 재료들 30여가지나 된답니다. 화려한 꽃밭같은 샐러드 따뜻한 치즈소스를 부어 주니 맛과 향이 더욱 어우러져 맛있는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갈릭마요네즈 빠에야 보섭살 돼지감자와 시금치가 큰 역할을 합니다. 대구이리와 대파가 들어간 ..

코로나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올라가니 거리에 사람들도 줄고 식당들은 더욱 손님이 줄어 울상입니다. 연말 모임도 모두 신년회로 연기하거나 취소되고... 하지만 꼭 만나고 싶은 친구들과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서 잠실역 730빌딩지하식당가에 있는 만포면옥을 다녀 왓습니다. 어복쟁반 식당가 저녁6시인데 조용합니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 어복쟁반 중자에 만두 2개가 들어가 잇습니다만 인원이 3명이니 만두 하나 더 추가 했습니다. 두툼한 녹두지지미도 나왓습니다. 고소합니다, 쟁반 가운데가 움푹파여 있어서 만두를 담가서 따뜻하게 먹으면 됩니다. 크기도 크고 속이 꽉찬 만두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평양냉면으로 해야지요. 구수하고 시원한 육수와 메밀면이 잘어울립니다. 배가..

오랜만에 가츠현에 왔더니 돈카츠와 우동조합의 신메뉴가 생겼습니다. 로스카츠와 반우동의 조합 유부우동입니다, 옛날 맛입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유부우동과 맛있는 돈카츠의 한끼는 만족스럽습니다.

이마바리호텔 조식을 평상시 1층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2츨 연회장으로 옮겨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대응으로 장소가 넓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배려 한 듯 합니다. 1층레스토랑 앞에 2층에서 조식운영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2층 크리스탈홀 입장시 마스크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부페식 조식입니다. 테이블마다 마스크를 넣어 보관하는 봉투가 있습니다. 삭막한 듯 ... 하지만 거리를 두어 안심이 되긴 합니다.

2020년 송년모임을 조금이르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 갖게되어 너무 기뻣습니다. 다들 바쁘지만 시간을 내어 준 지인들께 감사하게 올한해도 또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내길 바래 봅니다. 입구에 자그마한 수족관이 잇습니다. 오늘의 코스 일본사케 핫카이산 세토나이카이에서 잡히는 소라는 험한 조류에 적응하여 뿔이 없다고 합니다. 오리샤브샤브 단체샷 사진을 찍는다고 모두 근엄한 표정으로 있으니 직원이 스마일하라고 하여 다시 찍었습니다. 도미밥 올해 마지막 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