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양재역 맛집으로 유명한 영동족발이 방이동 먹자골목에도 있습니다. 양재역보다 깔끔한 실내와 쾌적한 공간으로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영동족발에서 맛있는 족발을 먹고 왓습니다. 1985년창업한 영동족발... 37년의 역사가 맛을 보증하겠지요. 아무튼 방이직영점이랍니다. 왕족발 대자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 콩나물국을 주는게 특이했습니다. 기름기 좔좔 흐르는 족발껍질의 때깔이 맛있다고 알려줍니다, 돼지고기의 잡내도 확실히 잡고 지방기도 없이 쫄깃한 콜라겐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맛있습니다. 새우젓에 찍어 먹으니 간도 딱이고 ... 소주안주에 좋았습니다 족발을 이렇게 마음껏 먹기도 오랜만이었습니다.

지난번 방문에 고흥상회의 첫인상이 좋아서 다시 모임을 고창상회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송파구민모임입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추세라서 그런지 가락몰전체가 손님들도 적고 한산합니다. 생기긴 못생겨도 맛있다는 전복치가 눈에 들어 옵니다. 언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수조에 참돔도 보이고 고흥상회는 입구쪽과 안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안쪽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미리 예약하여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 일인당 3만5천원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나오는 해산물모듬... 전복, 해삼, 멍게 세발낙지 탕탕이.... 싱싱하여 첨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꼬무락 고소합니다,. 모듬회 한세트 .... 참돔, 농어, 광어, 튀김 지리탕... 서더리이외에 낚지와 명태곤이, 알을 넣어 상상이상으로 더욱 ..

제주여행 마지막은 점심에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습니다 .10시 30분오픈시간에 맞추어 호텔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의 논짓물식당으로 향했습니다 . 오픈시간 조금전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가게에 들어서니 벌써 2팀이나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아무튼 자리를 잡고 10시 30분이 되니 주문을 받습니다. 갈치조림과 돌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심플한 반찬과 된장국 맛있어 보이는 갈치조림 잘익은 감자와 맛갈나는 갈치가 밥한공기를 뚝딱하게 만듭니다. 누룽지밥 잘먹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태양이 뜨겁습니다. 논짓물식당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겟지만 이제는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맛집입니다.

제주도에서 요즘 가장 핫한 흑돼지고깃집이라는 숙성도에 다녀 왓습니다. 저녁 5시 25분에 가니 대기번호 60번이라며 2시간쯤 기다려야 한답니다. 바로 포기하고 다른 곳을 가려고도 했지만 달리 할 일도 없어 에어컨이 잘들어와 시원한 근처 카페에서 배고픔을 달래며 기다리니 정말 두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 별관에서 안내를 받아 대기등록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본관에 가서 직접 대기 등록해야 한답니다. 친절한 직우너 덕분에 오픈해서 영업시간 끝날 때까지 만석인 듯 본관에 가니 문앞에 대기줄이 있습니다. 대기번호를 받아 어디선가 기다리다 시간이 되면 문앞에 와서 기다립니다. 직원들이 고기를알맞게 구워주고 잘라주고 서비스 해 줍니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더 맛잇지요. 돼지고기 비계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맛있습니다. ..

중문에서 제주시로 돌아 와서 점심은 예전부터 한번쯤 가보고자 했던 제주향토음식점 낭푼식당을 찾앗습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몸국, 고사리육개장, 접짝뼈국등 명인이 만든 요리를 먹어 보고 싶엇습니다. 오래전에 서귀포에 가게가 있다고 듣고 찾아가니 때마침 문을 닫아 헛걸음을 하고 나서 제주시에 있는 곳에 가려고 몇번 시도 했으나 짧은 제주여행에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방문하지 못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아니면 찾기 어려운 위치에 낭푼밥상이 있습니다. 주변이 번화한 식당가나 상가가 아닌 공원옆 주택가인듯 합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네요. 가문잔치와 몸국 제주육개장정식과 접짝뼈국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반찬 오징어초무침 잡채 고기와 순대, 두..

제주도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인수하니 벌써 1시가 넘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간단히 하려고 인터넷서핑하여 찾은 곳이 제주특별자치도청후문 주차장쪽에 위치한 제주어멍국수를 찾았습니다 . 제주도하면 고기국수지요. 국수외에도 순대국밥, 전골도 하나 봅니다. 점심 피크타임을 지나서 가니 고기가 떨어져 고기국수는 안된다니 망연자실... 그래도 밀면에 올릴 고기는 조금있다하니 시원 밀면과 따끈한 멸치 국수를 주문하엿습니다. 기본찬 멸치국수, 어묵 한꼬치가 올려져 있습니다. 시원한 멸치육수에 유부와 노오란 밀면이 맛있습니다. 밀면.... 살얼음 육수에 계란 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오이채도 얇고 단정하게 채를 친 것을 보니 정성이 들어기 았습니다. 고기 한점 먹어보니 잡내없이 맛있습니다. 따로 수육이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KT송파빌딩 2층에 위치한 민물장어 요리집... 네기우나기야 , 일본스타일의 민물장어 요리집입니다. 도시락같은 네모난 식기에 담겨나온 우나기벤또가 보기만 하여도 맛있어 보입니다. 깔끔합니다. 나고야풍의 히쓰마부시스타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안내를 하여 주네요. 도시락을 네등분하여 한쪽은 그냥먹고, 두번째는 좋아하는 파나 김을 올려먹고, 세번째는 따뜻한 오차물을 부어서 말아 먹습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앞서 3가지중 가장 맘에드는 방법으로 다시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재첩국 오싱꼬 구수한 오차물에 우나기와 와사비를 풀어 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가락시장역 가락몰 축산물코너에서 맛있는 한우를 사서 3층에 있는 양념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모처럼 지인들과 만났습니다. 코로나이전에는 종종 찾았던 태경축산이 들렸습니다. TV에도 방영이 되어 유명세를 타서 간판에 광고가... 아무튼 품질보증하는 곳입니다. 한우꽃살 투뿔 9등급 등심 새우살등심 소한마리에서 1키로 밖에 안나온다는 제비추리... 귀한 부위라서 그런지 냉장고 안쪽에 따로 보관해둔 제비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수입갈비도 취급합니다. 소고기는 일인당 250g정도를 생각하여 구입하였습니다. 3층으로 올라와서 미리 예약해둔 소정식당으로 기본찬 세팅 불판에 종이호일을 올려 굽습니다. 정말 맛있는 고기는 숯불이 아니더라도 맛있습니다. 새우살 마블링 괜찮은 등심 꽃살부위는 그냥 입에서 녹습니다. 제비추리.....

테헤란로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다니던 단골집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삼성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하나샤브정... 십몇년간 직장오비들의 사랑방같이 때가 되면 모임장소로 하나샤브정은 일본식 스타일로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30년 노포가 위십게 문을 닫는다고.... 삼성동 도심터미널 건너편 뒷골목의 먹자골목 오래된 인테리어가 연륜을 말해 줍니다. 카운타도 있고... 폰즈소스와 깨소스 앙증맞은 냄비에 육수를 담아 내옵니다. 2명이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기본야채... 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두부, 곤약, 부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등... 양파와 간장... 단순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우선 육수가 끓기시작하면 야채를 넣습니다. 때깔 좋은 돼지고기 종이처럼 얇..

십몇년전에는 가족들과 여행시 가끔 다니던 한식당 마방에 다녀 왓습니다. 하남시에 있어서 동해나 강원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식사를 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예전에 마방은 조그만 한옥집에 맛있는 숯불고기와 다양한 반찬과 같이 내는 맛집이었는데 이제는 규모도 커지고 주차장도 넓직한 곳이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쥐어주는 천하대장군, 테이블번호대신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 한옥집을 그대로 음식점으로 사용합니다. 한목 방들이 많아 식사할 수 있는 룸으로 안내를 합니다 안방과 거실과 건너방 메뉴판, 기본 한정식 16,000원/인 에 추가로 소고기나 돼비고기 장작구이를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시골집 풍경 창밖으로 풍경 오래된 맛집이라는 기사를 액자로 시원한 보리차? 한상 차려 졌습니다 , 된장찌개는 기본,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