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가락동에 천미미라는 중국집에 다녀 왓습니다. 지나다니며 눈여겨 보았습니다만 처음 방문입니다. 기본반찬 오향동고 표고버섯에 새울살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야채와 매콤한 소스가 어울어져 감칠 맛이 좋습니다. 천미미의 대표메뉴라고 할 만 합니다. 두툼한 새우살이 맛있습니다 전가복도 맛잇어 보입니다.

가락시장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가락몰 5호관 , 들어가면 1층에는 횟집들로 가득합니다. 회도 팔고 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잇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송파구민들의 모임으로 처음가는 곳이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친절하고 맛있는 집이라 소문난 고흥상회에 예약을 하고 찾아 갔습니다. 일인당 3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가락몰 5관 가락몰회센터 1층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흥상회. 기본반찬이 깔리고.... 가오리찜 초밥용밥 산낙지 멍게 메인 모듬회.... 광어, 참돔, 숭어... 새우, 고구마 튀김까지 한상 맛있게 차려 졌습니다. 무얼먹을까 고민할 것없이 한상차려지니 좋습니다. 송파구민회 매운탕도 맛있게 나옵니다. 간장게장도 있었나 봅니다. 비오는 날 구민들과 가락시장에서..

오랜만에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 때는 먹자골목이 단골골목인 때가 있었지요. 마포가 본점인 을밀대가 방이동에도 분점을 냈습니다. 가끔 술마시고 마무리에 시원한 평양냉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녹두전 물냉면 메밀의 향이 살짝 올라오는 메밀면과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가 맛있습니다. 롯데타워도 밤에 보니 더욱 커 보입니다, 야경이 멋지네요. 저녁은 도다리세꼬시 전문점에서 한잔하였습니다. 강도다리 세꼬시....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수인분당선 9번출구로 올라오면 수원생고기골목이 잇습니다. 대로에서 한발짝 뒤로 들어가면 고기구이집들이 좌우로 잇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수원생고기촌이라는 상호가 바로보여 자리를 잡앗습니다. 다들 불판에 삼겹살등을 구워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김치찌개에 소주한잔하고자 주문을 하니 저녁에 고깃집에서 김치찌개?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치없이 주문하여 차려진 상입니다. 국산김치를 사용했다는 김치찌개 2인분과 반찬이 차려 집니다. 김치찌개전문점의 양푼냄비의 되지고기 김치찌개가 아니여서 약간 실망했지만 먹어보고 맛있어서 깜짝 놀란 반전이 있었습니다. 기분이 나아져 양념돼지갈비 1인분과 삼겹살 1인분 추가 하지만 고기는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김치찌개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숯불이 아닌 불판..

오랜만에 이문설농탕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의 모임제한이 풀어져서 그런지 요즈음 모임이 조금 늘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특설농탕을 먹엇습니다만 이번에는 모듬수육을 주문하였습니다. 모듬수육 머리고기와 소혀(우설), 일반적으로 수육에 잘나오지 않는 갈색 마나가 특이 합니다 . 설농탕도 하나씩 주문하여 먹습니다. 소면도 들어 있고 뽀얀 육수가 속을 편하게 합니다.

오금동 현대아파트주변골목길에 위치한 중국집 다래연 .... 주변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중국집입니다. 가성비 높은 세트메뉴도 갖추고 있으면서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가 봅니다. 팔보채 세트메뉴에 같이 나오는 짬뽕국물... 소주안주로는 최고입니다. 팔보채 간도 딱맞고 다양한 해산물과 맛깔난 고추기름 마늘소스에 찍어 먹으니 향미가 더욱 좋습니다. 고추기름소스 튀긴만두 6개를 추가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중국식 군만두의 길쭉한 모습이 아닌 찐만두스타일의 둥근만두가 특이 합니다 . 간단하게 한잔하기에 딱 좋은 중국집입니다.

2번째 방문입니다. 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았습니다. 넓고 쾌적한 실내가 식사하기 좋습니다 . 상황삼계탕 ... 육수가 노랗고 진합니다. 닭도 영계를 사용하고 푹 고와낸 부드러운 삼계탕이 진한 육수와 어울려 끝까지 먹을 때 까지 맛있었습니다 겉절이 김치도 맛있습니다 .

4월 네째 수요일 레인보우힐스에서 월례회가 있어 새벽부터 일어나 세사람이 카풀하고 서울에서 장호원으로 쉬지 않고 달려서 생극면 시외버스터미날근처에 있는 생극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은 7시에 오픈하니 첫손님입니다. 날씨도 좋고 모처럼 들뜬 마음에 잠도 설쳤습니다. 내장탕과 선지해장국이 대표메뉴입니다만 항상 해장국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실내는 제법 넒어서 좌싱도 잇고 입식도 잇습니다 . 테이블에는 해장국에 마음대로 넣어 먹도록 날계란이 바구니에 담겨져 있습니다.. 무한리필 해장국에 넣어 먹는 양념세트 ... 다진 청양고추, 오정어 젓갈, 다대기양념, 쌈장 커다란 오이고추와 날마늘, 김치 깍두기가 준비되면 선지해장국도 등장합니다. 후추가루 톡톡 뿌리고 날계란 한알 톡 터뜨려서 올리면 식사준비..

지나는 길에 입구에 붙어 있는 착한식당표기에 끌려 들어 갔습니다. 울산숯불갈비 ...돼지갈비전문점입니다. 울산에서 가게를 하다가 서울로 올라 왔다고 하네요. 생되지갈비를 양념할 때 캬라멜색소를 사용하지 않아서 색이 갈색이 아닙니다. 건강한 색..? 오래된 집된장으로 만든 된장소스 몸에 좋은 양파 숯불피우고 도토리전을 서비스로 주시는 데 특이합니다. 얌전한 계란찜 불이 준비되면 고기 올리고 잘 굽습니다. 양념도 잘배고 골고루 익기 좋게 칼집을 내 놓아서 타지 않게 잘 구워봅니다. MSG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하여 양념하는 착한식당이라고 합니다. 마늘도 기름장에 구워서 한쌈하면 맛있습니다. 오픈한지 일년도 되지 않아 실내가 깨끗합니다. 속이 편한 돼지갈비 잘 먹었습니다.

함흥냉면과 손맘두를 잘하는 가락면옥... 명절 때가 되면 만두를 포장해 가서 떡국에 넣어 먹습니다. 웬만한 대기업 만두보다 맛있는 평양만두스타일의 만두입니다. 4월중순 여름날씨같이 더운 날 물냉면을 먹었습니다. 살얼음육수에 물냉면 겨자소스와 식초를 조금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 올라 옵니다. 시원한 물냉면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