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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모리호텔 JR EAST HOTEL METS OMORI

8월초 도쿄출장에 묵을 호텔을 찾다가 하네다공항에서도 가깝고 전철이 바로 연결되는 장소로 오모리역사빌딩에 위치한 JR EAST HOTEL METS OMORI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호텔까지 하네다공항에서는 전철로도 연결이 가능하지만 시나가와역에서 1차 환승을 해야하고 소요시간도 별로 차이가 없어서 하네다공항국제선 버스터미널에서 게이큐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탑승시간만 잘 맞추면 호텔까지36분 소요됩니다. 가격도 저렴한 일반공항버스입니다. MORI21번 (森21)버스를 타면 오모리역 종점에 내리면 됩니다. 오오리역사빌딩인 아뜨레 쇼핑몰안에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버스터미날이 있어 편리합니다. 1층에 탈리스커피숍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가면 호텔로비가 잇습니다. 체크인은 무인체크인..

여행/일본 2023.08.08

도쿄긴자 우오바가 (東京銀座 魚バカ)Uobaka

8월의 폭염속에 5개월만의 비지니스 출장으로 도쿄를 다녀 왔습니다.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도쿄도 매일 35도를 넘는 기온에 아스팔트가 복사열에 의해 체감온도는 40도처럼 느껴 집니다. 하루종일 시내를 쏘다니며 일을 보고 해질 무렵 긴자잇초메에 있는 우오바가라는 해산물전문점에서 저녁을 먹엇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시원한 맥주가 술술 들어 갑니다.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징어회가 시그니처메뉴인듯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미리 예약된 테이블에 앉자마자 연회는 시작됩니다. 오토오시로 나온 모듬사시미... 7가지 숙성회가 하나하나 감칠맛이 폭팔합니다. 오늘은 코스요리에 음료무한리필로 주문하여 일본주를 마음껏 마셨습니다. 우오바가의 특징은 치바현에서 생산되는 일본술을 위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

맛집/일본음식 2023.08.08

광화문역 무교동낙지

오랜 지인 몇명이 번개모임을 하자고 하여 광화문역근처 무교동낙지에서 늦은 점심을 하였습니다. 해장국으로 유명한 무교동 청진옥바로 옆에 있습니다. 30년전통... 해장국의 원조라... 1937년개업... 어마아마 합니다. 매운 낙지복음에 빠지면 안되는 콩나물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메뉴판... 산낙지볶음 대자를 주문합니다.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매운맛입니다. 적당히 매운맛 매운 낙지볶음과 단짝인 콩나물... 얼얼함을 달래줍니다. ... 시원한 콩나물국물은 필수 입니다. 어느 정도 먹다가 공깃밥을 추가하여 낙지볶음밥으로 먹습니다 ... 대접에 참기름과 김가루가 딸려 옵니다 맛있어져라하고 주문을 외우면서 비비면 더욱 맛있어 진다고 합니다. 잘부쳐낸 계란말이로 매운 속을 살짝 달래줍니다. 오랜만에 산낙..

맛집/한국음식 2023.08.07

가락동 오향가

가락동먹자거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 식당에 오향가를 넣지 않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픈시간 11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11시가 넘으면 슬슬 손님들이 미리와서 줄을 서는 맛집입니다. 중국요리를 메인으로 하면서 오향족발을 취급하면서 짬뽕은 있는데 짜장면은 없는 집입니다. 잘하는 요리만 특화하여 내놓기에 인기가 잇는지도 모릅니다. 여러사람이 가면 다양하게 주문하여 함께 먹기 좋은 식당입니다 꿔바로우와 비슷한 튀김옷이 찰지고 바싹한 탕수육은 오향가의 대표메뉴이기도 합니다. 탕수육소스 일반 탕수육소스와 달리 다양하게 야채가 들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잇습니다. 진짜 오향가만의 마파두부... 마파두부중 최고로 맛잇습니다. 중국 사천요리의 대표적인 마파두부를 한국에서는 이처럼 맛있게 하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3.08.01

가락동 밀각

최근에는 가는 곳만 가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지난번 방문후 괜찮았다는 평을 받아 이번에도 친구를 초청하여 다녀 왓습니다. 가락동 쌍떼빌상가에 자리한 평양냉면 전문점 밀각입니다. 평양냉면도 맛있고 막국수도 맛있습니다. 더운 여름 불피우는 고기요리는 싫고 할 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양무침은 얇게 썰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고수와 함께 특제 매운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강북에 있는 부*옥 양무침보다 제 취향에는 좋습니다. 유자무피클 고수를 얹어서 먹으면 다양한 미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밀각의 또다른 시그니쳐인 족발입니다. 둘이서 먹기에 좋은 반족발... 잡내 1도 없이 한약냄새조차 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입니다. 탱탱한 육질이 마무리는 아무래도 평양냉면입니다. 심심한 평양냉면 특유의 ..

맛집/한국음식 2023.08.01

오금역 잇쇼우

전부터 오금역근처에 돈까스맛집이 생겼다고 한번 가자고 하더니 주말점심에 다녀 왓습니다. 우동과 돈까스가 일본에서 먹던 맛이라나... 아무튼 맛있다고 합니다.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오금역쪽에 있습니다. 잇쇼우...일본어로는 일생이라는 뜻..일본정통자가제면 이랍니다. 일본우동중에서 사누키우동은 쫀득하기로 유명합니다. 잇쇼우붓카게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냉우동과 돈까스, 소고기 덥밥이 세트로 들어 있습니다. 창가쪽 혼밥자리도 있습니다 히말라야 분홍소금과 일본식 양념 시치미가 놓여져 있습니다 송파점외에도 선릉에도 점포가 있습니다. 냉우동 사누끼우동의 쫀득함이 눈으로도 느껴집니다. 돈까스 계란 덥밥 두툼한 돼지고기가 육즙도 훌륭하고 익힘도 좋아 보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세트... 사진에 핀트가 잘 안맞았네..

맛집/일본음식 2023.07.29

가락동 우불식당

가락동 먹자거리한 켠에 자리한 우불식당... 허름한 식당인데 연예인이 한다고 소문나서인지 손님들이 많이 찾습니다. 저녁시간 한잔하고 식사도 할겸 호기심에 들렸습니다. 상호도 심플하게 우동과 불고기의첫자를 따서 우불... 우불식당으로 지은 듯 합니다. 메뉴도 간단합니다. 해장도 할겸 즉석우동으로 주문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 실내테이블 사진은 없지만 보시다시피 소박한 분식집 스타일... 입구에도 인테리어가 없습니다. 하지만 즉석우동은 칼칼한 다대기가 정신을 차리게 하며 유부, 쑷갓, 어묵이 골고루 들어가 잇습니다. 면발은 노오란 밀면? 인가요... 하지만 의외로 육수가 맛있고 그야말로 옛날 우동을 먹는 맛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대기를 석지 말고 육수를 먹다가 중간에 적당히 다대기를 풀어서 먹으면 칼칼함이 올..

맛집/한국음식 2023.07.29

교대역 고메 정식당

더운 여름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려고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이 되는 곳중에서 찾다보니 교대역쪽에 좋은 장소를 직원이 추천하엿습니다. 고메 정식당입니다. 입구부터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풍겨 나옵니다. 숙성냉장고에 가득한 고기들 기회가 되면 소고기도 맛보고 싶습니다. 미리세팅된 예약석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다양한 과일과 곁들여 나오니 식탁이 갑자기 양식스타일이 되버렸습니다 고기와 같이할 절임류도 다양하고 마늘냄비가 귀엽습니다. 아보카도와 배가 올라간 육회 ... 애피타이저로 좋네요. 숙성 돼지고기세트 직원이 먹기좋게 잘 구워 줍니다. 먹기만 하니 너무 편합니다. 육회 교대역 1번출구로 나오면 가깝습니다.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고메 정식당에서 직원들과 유쾌한 회식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3.07.29

대전현충원근처 맛집 갑동숯불민물장어

대전현충원성묘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고자 찾아간 갑동숯불민물장어집입니다. 장어직판장에서 손질된 민물장어를 사다가 옆식당으로 가면 상차림비를 내고 숯불구이민물장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잇습니다. 깨끗하게 손질되어 판매합니다. 장어가격도 조금 올랐네요. 제일 맛있다는 자포니카종 민물장어가 수조에 한가득... 새우 두마리는 덤으로.. 점심시간피크가 조금지나서 홀은 한갓지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기존의 반찬을 가져다 주지만 더 필요하면 셀프서비스로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기본반찬 숯불준비되고 직원이 직접 장어를 먹기 좋게 구워 줍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3.07.13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가까운 곳에 멋진 캠핑장이 있습니다.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 다녀 왓습니다. 작년8월에 친구랑 한번 왔었는데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캠핑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6월초 선착순 예약에는 신청하지 못했으나 혹시 빈자리가 잇을까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누군가 취소한 자리가 하나 있어서 냉큼예약하고 캠핑도구를 준비하여 오후1시반쯤에 도착하였습니다. 8월부터는 이용료가 인상된답니다. 가족캠핑장이 2만원에서 3만3천원으로... 6월의 푸르름으로 잘가꾸어진 캠핑장이 평안해 보입니다. 더크만 있어서 자가텐트를 가져와야 하는 이팝나무자리가 맨 앞에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우선 관리사무소에 들려 신고하고 텐트안에 깔 자리를 받아 옵니다. 예약..

여행/한국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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