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고성 통일전만대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 조금 늦은 점심을 하고자 화진포박포수가든에서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막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지 손님들이 많습니다. 비빔막국수만 팔고 있으며 양념은 각가 기호에 따라 식초, 설탕, 겨자소스, 들기름, 다대기등을 넣어서 비빔니다. 좌석은 좌식과 테이블식이 있습니다. 비빔막국수 곱배기 기본찬 살얼음 동치미국물이 신의한수인가요? 한쪽 벽면에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동치미국물을 적당히 넣는게 박포수가든의 비법인가 봅니다. 곱배기라서 사리가 하나반이 나왔습니다. 들기름을 많이 넣어서 들기름 막국수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고성여행의 볼거리중 가장 의미있는 장소로 고성통일전망대를 다녀 왓습니다. 고성통일전망대를 가기위해서는 먼저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를 필히 들려야 합니다. 이곳에서 민통선을 입장하기위한 출입신고를하고 입장료, 주차료를 지불하면 간단한 화상교육을 보고나서 전망대로 출발합니다, 화상교육을 받는 안보교육관 625전쟁체험전시관 고성통일전망타워 ... DMZ의 D자를 형상화하여 만들었다는 전망타워입니다. 전망타워에서 바라보이는 북쪽 모습 멀리 구름에 가려진 금강산 금강산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분단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그저 바라보니 평화롭기만 합니다. 다시는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언젠가부터 강원도는 초당두부를 비롯하여 순두부가 유명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설악쪽 학사평마을에는 순두부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는 순두부마을에 가서 옛고을순두부집에 갓습니다. 삼색두부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비트즙, 쑥, 녹차가루를 사용하여 삼색두부를 민들었다고 합니다. 여기도 인력난의 영향인지 서빙로봇과 외국인직원들이 열일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반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마솥밥이 당연히 맛잇지요. 두부전골 ... 맛잇는 저녁이었습니다.

고성 아야진항 옆 청간해변 ..아름답습니다. 철지난 바닷가... 여름이 아쉬운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잇습니다 . 아야진항 조용한 바닷가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따나면서 점심을 먹고자 둔내IC에서 가까운 화수목이라는 한우레스토랑에서 하였습니다. 횡성한우투뿔등급을 적정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고기를 구매하여 같은 공간의 식당에서 차림비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사옿와 같이 아름다운 정원이 가꾸어져 있는 것이 특색잇습니다. 횡성한우전문 레스토랑 화수목 정원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2년만에 방문입니다. 전에는 테이블에서 메뉴판에 나와있는 코스로 주문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고기코너에서 먹고싶은 고기를 구매하여 테이블로 가면 차림비없이 상차림을 서빙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우모듬세트로 구매합니다. 한우투뿔등심, 한우갈비살, 한우안심, 업진살... 모두 마블링이 좋은 최고등급인 투뿔9등급입니다. 한켠엔 숙성고가 잇습니다, 레..

여름휴가를 늦게 잡아 고성으로 다녀 왓습니다. 매년 동해안쪽으로는 신년일출을 보러가기도 하지만 종종 강릉주변으로 가곤 합니다만 고성쪽은 처음입니다. 이번 숙박지는 아야진항 근처 청간해변앞에 있는 조그만 펜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약부터 큰애들이 잡아놓고 다녀오라고 해서 사전계획없이 떠난 여행이기도 합니다. 까사 델 아야 .... 아야에 있는 집? 모던한 디자인의 외관이 깔끔합니다. 1층에 주차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겸용 프런트에서 간단한 설명과 카드키를 받아 들고 룸으로 들어 갑니다. 룸에 들어서자마자 느끼는 것은 깔끔하면서 넓직한 실내에 고급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오디오시스템이 매우 좋습니다. 한쪽으로는 오픈스타일 히노끼탕이 보입니다. 숙박하는 동안 반식욕을 아주 잘 이용하였습니다. 창밖으로는 창간해..

강북만남에 지인이 추천한 샤오바오우유면에 다녀 왓습니다. 종로2가 젊음의 거리안 먹자골목안에 위치한 중국면요리집입니다. 샤오바오우육면... 대만식 홍샤오우육면이 대표메뉴입니다. 젊음의 거리 샤오바오우육면 정통수타면 여러 방송을 탄 유명한 곳이네요. 다양한 두께의 수타면이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중국 란주방식의 우육면을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쨔사이 술안주로 깐풍닭날개를 주문합니다.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도 주문하였습니다. 식사메뉴는 우육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매콤한 닭날개 우육면 맛은 있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요즈음 전복가격이 많이 내려 갔다는 이야기에 모처럼 전복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스시집에 가면 나오는 부들부들 하고 고소한 전복술찜을 여기저기 레시피를 찾아 보고 시작합니다. 전복은 1키로에 8미짜리를 완도산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완도에서 탁송되어 도착한 전복... 날이 36도를 오르내리는 이여름에도 포장이 잘되어 박스를 풀어보니 활전복이 모두 싱싱하게 살아 잇습니다 .. 우선 전복을 깨끗한 물에 한번 씻고 빳빳한 솔로 전복손질을 합니다 . 구석구석 검은 부분을 솔질하고 나면 이물질이 벗겨져 보오얀 속살이 드러 납니다. 숟가락을 사용하여 껍질과 몸통을 잘 분리합니다. 이때 전복의 얇은 쪽 입쪽으로 숟가락을 집에 넣어야 내장이 터지지 않고 관자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내장과 전복을 분리하고 이때 이빨도 함께 제..

오랜만에 송파여성문화회관 건너편에 새로운 중국집이 생겨 다녀 왓습니다. 석촌역에서도 가깝습니다. 중화일상... 외관에서도 느껴지는 일반 중국집과는 다른 분위기... 세련된 중식레스토랑입니다. 실내인테리어도 최근 유행을 따라 벽에 멋진 그림들을 걸어 모던한 분위기 입니다. 짜사이와 단무지 석촌역 2번출구로 나오면 되네요. 메뉴판을 훝어 봅니다. 일품요리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오늘은 B코스로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에는 가성비 좋은 런치스페셜도 잇습니다. 단무지를 아주 얇게 썰어서 짠맛이 덜해 먹기 편했습니다. 냉채 4품 해물누룽지탕 맛있습니다. 유산슬 칠리중새우 새우가 보기보다 크네요. 등심탕수육 바로 튀긴 탕수육이 맛없으면 안되지요.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이 마치 돈까스 같은 .... 식사는 짜장면으로 부탁..

오모리역사빌딩 아뜨레5층에는 전문식당가가 잇습니다. 8월초 귀국길에 앞서서 지인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스시츠네.... すし常 일본출장을 와서 한끼는 스시를 먹고 싶었습니다. 스시집에서는 테이블석보다는 카운타석에 앉아야 더욱 분위기를 맛볼 수 잇지요. 일단 자리에 앉아 나마비루(생맥주)를 주문하고 메뉴를 훝어 봅니다. 가리(초생강)와 우엉초절임이 준비 됩니다. 평일 런치메뉴중에서 런치추천니기리(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이드로 아메라토마토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본토마토는 왜이렇게 단지 모르겠습니다.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드디어 초밥이 나오고... 좋아하는 이꾸라 (연어알)군함말이도 맛있었습니다. 생굴도 맛있네요. 석화가 통통한게 한국에서 보는 것보다 실합니다. 마무리는 미소시루로 합니다. 대낮부터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