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폭염속에 5개월만의 비지니스 출장으로 도쿄를 다녀 왔습니다.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도쿄도 매일 35도를 넘는 기온에 아스팔트가 복사열에 의해 체감온도는 40도처럼 느껴 집니다. 하루종일 시내를 쏘다니며 일을 보고 해질 무렵
긴자잇초메에 있는 우오바가라는 해산물전문점에서 저녁을 먹엇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시원한 맥주가 술술 들어 갑니다.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징어회가 시그니처메뉴인듯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미리 예약된 테이블에 앉자마자 연회는 시작됩니다.
오토오시로 나온 모듬사시미... 7가지 숙성회가 하나하나 감칠맛이 폭팔합니다.
오늘은 코스요리에 음료무한리필로 주문하여 일본주를 마음껏 마셨습니다.
우오바가의 특징은 치바현에서 생산되는 일본술을 위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카운터석외에도 단정한 테이블의 실내 분위기가 가게의 수준을 말해 줍니다. 역시 긴자스타일
치바현의 일본술(사케)리스트의 처음 부터 끝까지 시음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드라이한 술이 많습니다. 아래로 갈 수록 깊은 맛이 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드라이한 깔끔한 맛이 피로를 잊게 합니다.
다음은 시그니처메뉴은 오징어 사시미, 살아 있어 펄떡이는 오징어를 주방에서 가져와 보여주고 요리를 합니다.
우선 다리를 바로 잘라와 흡착판이 힘이 있는 상태에서 내옵니다.
마치 낙지탕탕이 같은 빨판이 입안에서 놉니다. 신선하고 쫀득한 맛이 느껴집니다.
몸통은 따로 회로 나옵니다.
오징어내장(간)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 입니다.
긴메다이 조림
살이 탱탱하고 간이 딱 맞아 맛잇습니다.
술이 술술 들어가니 계속 다른 브랜드로 요청하였습니다.
에다마메, 감자사라다, 야채초무침... 술안주입니다.
튀김
식사는 오차즈케 또는 스시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스시
명함을 보니 긴자 2초메에 있네요. 긴자외에도 여러곳에 지점이 있는 맛집입니다.
뜨거운 여름 도쿄의 지인 덕분에 연수 받느라 수고한 직원들과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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