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고에몬

오늘 점심은 강남역에  있는 고에몬에서 스파게티를 먹엇습니다.  강남역 9번출구를 나와서 오른쪽 길을 들어서면 50미터정도 거리에 잇습니다.

입구에 캐치테이블로 웨이팅등록을 하게 되어 잇습니다

오전 11시오픈입니다. 후문에는 조그만 주차장이 잇지만 협소하여 일반고객사용은 어렵습니다.

혼밥이라서 카운터자리에 앉앗습니다.
고에몬은 주방앞에  카운터석이 잇어서 혼밥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잇습니다.

태이블에 있는  테블렛으로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합니다.
면요리는 미리 삶아논 면을 사용하지 않고 주문하면 바로 삶아 나오기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하네요  

카운타석은 분주한 주방을 볼 수 있는 오픈키친으로 기다리면서 세프들의 요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잇습니다.

반달모양 일인용 받침대에 장국 샐러드 피클과 물을 가져다 줍니다  음료는 우롱차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요리는 아란치니입니다  가운데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토마토베이스의 볼로냐소스로 밥을 뭉쳐 튀겨낸 요리입니다  

튀겨낸 주먹밥...
모짜렐라 치즈도 맛잇고 겉바속촉의 별미입니다  

오늘주문한 스파게티는 일본풍스파게티의 하나,  요쿠바리 간장소스 스타게티입니다
요쿠바리는 일본어로 욕심장이란 뜻이지요.

반숙계란인 온센다마고와 통통한 새우,  저염 소세지와  저염스팸, 가지 양배추등 다양한 야채와 만가닥 등 버섯류가 들어가 정말 욕심장이처럼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타게티입니다.

고에몬의 면은 알단테상태로 삶아져 나옵니다.  약간 심이 씹히는 정도로 삶은  스파게티로 불어터진 스파게티에 익숙한 사람들은 면이 덜 삶아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잇습니다. 하지만 꼬들한 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딱 적당합니다  

가운데 잇는 반숙계란을 터트려 비벼 먹으면 맛잇습니다

크림이나 올리브스타일의 스파게티에 물린 사람이라면 색다른 맛의 간장베이스인 요쿠바리 스파게티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잇습니다. 간장베이스라지만 짜지 않고 감칠맛이 많은 스파게티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