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이마바리 여행 스시집 나와부네 Sushi dokoro Demae Nawabune

케이티웨이 2024. 12. 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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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바리도착 첫날 저녁메뉴를 무얼로 할까 하다가 이마바리의 명물인 야키도리로 하시로 하고 단골집을 찾아갓으나 문이 닫혀 잇엇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로 할 수 없이 예약없이 다른 야끼도리식당을 찾아 헤메이다가 결국 메뉴를 바꾸어 스시집으로 갔습니다.  갓포요리 스시집 나와부네에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긴 요즈음은 연말 송년모임이 많은 시기라 평일에도 식당들은 예약으로 꽉찬 모습입니다. 스시 계절요리 나와부네 에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히 룸으로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4명정도가 들어 갈 수 있는 다다미방으로 안내되엇습니다  .   벽에 걸어논 화이트보드에는 번호를 붙여서 일본술이름과 종류, 산지.  가 적혀 잇습니다.  일본술을 다양하게 준비해 놓고 판매하는 전문점 스타일입니다. 

 

 

 

 

 

나와부네 메뉴판입니다. 코스요리도 있고 오마카세도 있지만 코스나 오마카세는 예약없이 주문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해서 단품으로 주문하엿습니다.  

 

 

 

 

 

 

일단은 생맥주부터 주문합니다. 표시가격은 소비세 별도 가격입니다 .. 

 

 

 

 

 

오도오시로 나온 게살 감자샐러드 입니다.  청어알도 들어 있고 게살도 들어잇어서 오도독 식감과 약간 비린 듯 고소합니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2인분 모듬입니다. 

 

 

 

 

 

소라, 연어, 방어, 피조개, 한치, 가이바시라, 참치 등  사시미가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한접시 각각 덜어와 맛잇게 먹엇습니다 

 

 

 

 

 

 

 

 

 

 

 

덴뿌라 모리아와세도 주문하였습니다 . 손님들이 많아서 요리가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기다릴만 합니다 

 

 

 

 

 

고구마, 새우, 피망, 가지 당근, 굴튀김도 들어 있습니다 

 

 

 

 

 

 

 

 

 

쌀쌀한 겨울에는 복어지느러미를 말려서 태운 히레자케가 일품이지요.  메뉴에 들어 있기에 주저하지 않고 주문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히레자케는 잘 어울리며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거묵거뭇 태운 히레가 들어 있습니다 .

 

 

 

 

 

 

말린 복어 지느러미 를 태운 향과 일본사케가 어울어져 향과 맛이 도드라집니다. 

 

 

 

 

히레자케를 마시는 방법은 뜨겁게 데운 사케의 뚜껑을 잠시 덥혀있는 채로 기다렸다가 살며시 열면서 준비한 성냥을 불을 붙이면 기화된 알코올에 불이 붙습니다 . 

 

 

 

 

 

 

 

 

 

요즈음 보기드문 곽성냥입니다. 

 

 

 

 

 

 

 

 

 

 

 

 

 

히레자케는 한잔을 다마시면 추가로 그잔에 뜨거운 사케(아츠깡)를 추가로 주문하여(쯔기다시를 주문하여) 히레를 우려서 마십니다 

 

 

 

 

 

다음 주문한 메뉴는 문어숙회 입니다. 

 

 

 

 

꼬들꼬들하고 부드러운 문어숙회도 좋은 술안주입니다. 

 

 

 

 

 

 

 

 

 

 

 

 

마무리로 생선조림류를  주문했습니다. 참돔머리조림입니다. 

 

 

 

 

 

 

 

 

 

 

참돔의 머리 사이사이에 사잇살이 의외로 많습니다. 달달한 소스와 어울려 맛잇습니다. 오쿠라, 두부, 죽순, 미역이 들어가야 정통조림이지요. 

 

 

 

 

 

뜨거운 히레자케 다음으로는  차가운 냉주를 주문했습니다. 화이트보드에 있는 일본술 중에서 하나를 골라 주문했습니다 .

3번 소우겐... 이시카와현산 사케입니다. 

 

 

 

 

일본술 냉주... 통상적으로 잔에 술을 살짝 넘치게 딸아 컵받침에 흐르게 내어 주는게  인심좋은 가게라는 인상을 주는  관습이지요. 

 

 

 

 

 

잘먹고 나가는 길에 보니 카운터 석에서 열심히 요리에 몰두중인 타이쇼의 포스가 관록을 말해주네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알리페이도 환영한다는 안내문도 붙어 있습니다.  

 

 

 

 

 

우리 일행이 한바탕 먹고 마신 자리입니다 . 바닥이 파지지 않은 다다미 방이라서 오래 있으면 다리가 저립니다 . 

 

 

 

 

 

 

나와부네에 불쑥 찾아가 맛있게 먹엇습니다 

 

 

 

 

 

기둥에 붙어 잇는 생선그림은 무슨 뜻일까요? 다행히 이곳은 현금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드도 받는 곳입니다 

 

 

 

 

 

 

나와부네를 나와서  부족한 탄수화물을 채우러  2차로 라멘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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