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10월의 마지막날, 오후늦게 한강을 라이딩하고 돌아왔습니다. 10월 27일, 가락시장상가 골목길에 새로 생긴 음식점 The 조은집 작지만 깔끔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 점심에는 백반을 파나 봅니다. 미역국에 밥한그릇 뚝딱 시무실근처에 감자탕집이 문을 닫고 새로 오픈한 순대국집, 일하..

천고마비의 가을임에도 청명한 하늘을 좀처럼 보기 힘든 10월입니다. 10월 먹방.... 이라기 보다는 식생활. 방이역근처 칼국수전문점 .... 아마도 그 자리에서 20년은 넘은 토박이 맛집 만두도 속에 부추가 많이 들어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해물 칼수제비. 칼국와 수제비가 반반 칼국수집..

골프모임후 뒷풀이를 하자고 모인 사당동 횟집 미소네.. 모두들 사당동이 지리적으로 편해 모이기는 했지만 잘아는 곳이 없어 맛집을 수소문해서 찾아 갔습니다. 사실은 고등어회가 된다고 해서 은긴히 기대를 했지요. 고등어회 3만원. 실내는 그리 넓지않은 실내포장마차같은 분위기.. ..

얼마전 중국요리의 달인이라는 방송에서 알게된 텐텐하오. 주말 점심에 짜장면이나 먹으려다 일부러 찾아 나섰습니다. 강남에서 강북가기는 큰맘먹어야 가는 길이라 기대도 높앗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단무지와 양파대신 짜사이와 무초절임이 나오는 군요. 누가 블로그에 탕수육이 마..

지인이 좋아하는 단골집으로 아마도 이십년 가까이 참 오랫동안 다니는 곳입니다. 덕분에 여러차례 가본 곳이지만 오랜만에 점심시간 방문입니다. 하나샤부 일본식 샤부샤부집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입니다. 종이처럼 얇게 져며 나온 모습이 신선..

갈비탕을 먹을까 아니면 쌈밥을 먹을까 고민하는 집입니다. 고깃집이면서 쌈집. 가락동 홍송한식입니다. 점심먹기 조금 이른 시간에 자리잡고 제육우렁쌈밥을 주문합니다. 쌈이 싱싱합니다. 우렁된장입니다. 반찬도 여러가지네요. 무쇠솥밥입니다. 밥을 덜어내고 따뜻한 물을 부어 누룽..

오늘 점심에는 삼성동에서 지인을 만나 설렁탕을 먹었습니다. 어제 비온후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날씨도 쌀쌀하여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날입니다. 정성스레 작은 항아리에 담겨있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파입니다. 설렁탕집에서는 맛있는 김치 깍두기가 중요하지요. 반찬이 조..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듯이 친구가 이수역근처로 이사간뒤 가끔 가게되는 이수역입니다. 재래시장인 남성시장을 중심으로 먹자골목이 활발하게 전개되 음식상가에서 끝자락에 위치한 명태코다리찜집입니다. 친구가 서너번 와보았다기에 들어가 주문합니다. 코다리찜 주세요. 코..

가끔 가게 앞을 지나 다니면서 한번쯤 들려보고 싶었는데 마침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락동 먹자상권의 부침이 심한 곳에 자리한 돈카츠전문점, 가츠현입니다. 로스(등심)가츠를 주문했는데 덤으로 히레(안심)몇조각을 얹어 주시네요. 장소는 크지 않아 테이블이 많이 없고 주방에 홀에 ..

오랜만에 오향가를 찾았습니다. 가락동에서 줄서서먹는 집이 드물지만 근처 낚지볶음집과 오향가는 점심, 저녁 피크시간에 줄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오향가는 오향장육과 해물짬뽕이 맛있다는 평입니다. 오늘은 마파두부가 먹고 싶어 왔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