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랜만에 오향가를 찾았습니다. 가락동에서 줄서서먹는 집이 드물지만 근처 낚지볶음집과 오향가는
점심, 저녁 피크시간에 줄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오향가는 오향장육과 해물짬뽕이 맛있다는 평입니다.
오늘은 마파두부가 먹고 싶어 왔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점심에는 탕수육과 오향가볶음밥이 인기가 있나 봅니다,..
한그릇 가득 두부와 고추기름이 ... 우선 푸짐한 비쥬얼에 만족도 업 됩니다.
파와 같이 후추처럼 뿌려져 있는 것이 아마도 초피로 보입니다.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매워 마비가 된다하여
마파두부... 홍고추만 쓰는 다른 중국집과는 구별이 되네요. 바로 이 맛입니다. 초피.
국물이 시원한 계란탕과 같이 나옵니다.
고추기름이 많아 상당히 매워보이는데 먹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매운 맛
마파두부는 역시 따끈한 흰밥과 먹어야 제 맛입니다.
다만 두부가 조금 딱딱하여 먹다보면 조금 거슬립니다. 연두부로 하면 더 맛이 나지 않을 까요.
돼지고기가 잔뜩 올라간 해물 짬뽕
다음엔 초피를 좀 더 넣어서 먹고 싶습니다. 스트레스 확 풀리게...
728x90
'맛집 > 한국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수역 남성시장 코다리찜 (0) | 2015.10.12 |
---|---|
가락동 돈카츠전문점 가츠현 (0) | 2015.10.08 |
가락동 벌교꼬막집 조기매운탕 (0) | 2015.10.05 |
가락동 연화산 찹쌀탕수육 (0) | 2015.10.05 |
제주도의 먹거리 (0) | 2015.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