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디앤드엔코리아를 설립하고 어느 덧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길지 않은 동안 나와 인연을 맺었으나 헤어진 사람들, 또한 새로이 인연을 맺어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 참 많은 일 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 고에몬 ..

일요일 오후 30년을 친하게 지내오는 옛직장친구들과 옛직장이 있던 을지로를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을지로 3가에 을지면옥에서 하면서 말입니다. 30년전에는 토요일도 3시까지 근무하던 시절이라 가끔 점심시간에 시원한 냉면과 편육, 여기에 빠지면 안되는 소주잔을 기..

6월 13일(목) 드디어 신촌동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6년만에 신천동에서 이사하는 지라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더욱 큰 꿈을 이루기를 기원하며 가락동시대를 열었습니다. 아직은 낮설지만 곧 익숙해지겠지요.

오랜친구들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주문진. 작년 6월 2일 같은 친구들과 갔지만 오늘또 새롭습니다. 주문진항에서 성게알을 먹었습니다. 주문진은 5월부터 7월이 시즌이라나.... 입안 가득 바다내음이 퍼집니다. 성게는 살아있는 것을 먹어야, 최고입니다. 오징어와 고등어 , 광어 바다에 와..

5월 11일 토요일 정오 동경의 세이신여자대학교 성당에서 오랜 지인의 딸이 결혼을 올린다하여 찾아나섯습니다. 피로연은 임페리얼호텔 연회장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초청한 200여명의 하객과 장시간 파티를 합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후였지만 정말 행복한 한쌍이었습니다. 축하..

4년째 신년일출을 동해에서 보내고 잇습니다. 강릉 경포, 속초, 묵호, 주문진.... 2013년은 작년에 마련한 주문진의 거처에 예약을 하고 .. 저녁은 주문진항의 단골횟집에서 모듬회를 떠서 룸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푸짐.... 매운탕까지 완벽하게... 식사후 게임기를 빌려 동심의 세계로 들어..

마츠야마출장길에 마츠야마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잇습니다. 마츠야마역이 80주년을 맞았군요. 나보다 나이가 많네. 출장가방에 샘플이며 선물꾸러미까지 짐이 한짐입니다. 나그네는 말없이 길을 떠납니다.

전 직장에서 인연이 되어 나만 보면 따거(형님)이라는 중국친구가 왓습니다. 지금은 불산에서 거상이 된 친구로 서로 말은 안통하여 통역이 필요하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허어진지 5년이나 되었음에도 내가 레스토랑을 오픈하였다니 일부러 찾아주엇습니다., 다음에 또 만납..

주문진 블루힐에 다녀왓습니다. 회사생활에서 만난 친구들로 가족여행을 같이 할 수 있는 오랜 지기입니다. 철지난 주문진 해변도 아름다웟습니다. 한자리에 모여 저녁식사. 블루힐에서 기념촬영 귀경길 걸어서 주문진 항으로 가는 길에 소돌항에 발을 멈추엇습니다. 500원동전을 넣..

일본 연수다녀온 정부장이 파스타 시연회를 연단다. 말복에 입추, 그럴듯한 복달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고민하여 정성으로 만든 고에몬 파스타, 폭염에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한 정성이 였보여 대견했습니다. 레시피에 나와 있는대로 원칙에 따라 요리했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