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츠 하도미사키의 명물 뿔소라구이

히젠나고야성 박물관에서 북쪽끝으로 자동차로 20분거리에 하도미사키(波戸岬）라는 바닷가에 명물이라는 뿔소라를 파는 포장마차가 13개나 모여 있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 갑니다.

뿔소라

바닷가는 여름철이 제철인데 시즌이 아니라 한산합니다.

허름한 건물 두채에 영업하는 곳도 서너군데만 열었습니다.

전복, 오징어, 소라구이

그래도 일본관광객 몇팀이 자리를 잡고 잇습니다.

해녀들이 직접영업 한다고 합니다 .

소라구이 500엔

달달한 특제소스를 넣어 구워내서 비리지 않고 맛잇습니다.

바닷가에서 따뜻한 오차한잔과 소라구이를 간식으로 저격입니다.

바닷가 해수욕장

왜 일본사람들은 간판이 낡으면 새로 해 달 생각을 안할까요?

다른 쪽 건물에도 영업하는 집이 있습니다.

잠시 바다를 바라보고.... 멀리 마츠시마와 가카라시마가 보입니다.

가카라시마는 백제의 무령왕이 태어난 곳이라는 유래가...

바닷가 모래사장에 돌하루방이 우뚝서서 한국과의 인연을 말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