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규슈답사 아리타 이즈미야마의 자석장

케이티웨이 2016. 3.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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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정이 의외로 여유가 있어 도산신사와 도조 이삼평의 비를 보고 자동차로 이삼평의 묘소를

찾아나섰습니다. 역시 차량이 잇으니 기동력도 한층 좋습니다.


도산신사에서 돌아나와 길건너 맞은편쪽으로 3-4분올라가면 이삼평의 묘소와 텐구다니가마터가 잇습니다.




이삼평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공동묘지

아리타역사상인물이 안치되어 잇는 묘지 안내판 .


 













따로 안내문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비석의 윗부분이 잘려나가 안타깝지만 그래도 찾아 보존한다는 게 다행스럽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하고


















공동묘지앞 아주 일본스러운 주택








내려오는 길 몇발자욱 안가서 텐구다니가마터의 안내판이 보입니다. 골목 안쪽









전형적인 노보리가마



































아리타야키의 최초 백자 가마터인 텐구다니 가마터는 크기가 장대해 보입니다.

노보리가마라 경사 10도정도 되는 산비탈을 그대로 이용하여 사용했고 가마터는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 보수해서 사용하였기에 다섯개의 가마가 겹겹이 엉켜 있는 모습입니다.








텐구다니가마터를 보고나서 다시 차를 타고 이즈미야마 자석장으로 향합니다.

이즈미야마자석장바로 근처에 석장신사(이사바진자)가 잇어 먼저 들렸습니다.



석장신사는 자석장이 발견된후 도공과 광산 석공이 세운 마을 신사입니다. 도산신사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그 의의는 큽니다.













 본전








신사에 가면 꼭 있는 고마이누도 같은 것이 없습니다.  이를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네요.

















본전 옆으로 목조건물에 모셔진 이삼평 조각상









굳센 도공의 풍모가 아름다운 이삼평의 조각상


















































석장신사의 고려신

석장신사의 경내에는 여러 석사가 봉납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로 고려신이 있습니다.

고려란 조선반도의 옛이름으로 에도시대인 1809년 사라야마 소뵤 하치만궁(도산신사의 전신)의

제례 때 사람들은 사라야마가 불경기가 된것은 원조의 제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니 끊어진 고려춤을

부활시켜 달라고 번에 요청했습니다. 이런 사여으로 석장신사는 고려시사라고도 불린답니다.



 



















아리타자석장조합이 같이 잇습니다.













자 이제 이즈미야마 자석장으로 이동합니다.















선인도공의 비

아리타야키 창업 350년을 맞아 아리타 자기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도공 선조들을 기리며 설치한 기념물로

노보리 가마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운데 도공지비라고 새긴 도판이 끼워져 잇습니다.




















이즈미야마 자석장






커다란 산하나를 평지로 만들다니









































이삼평이 발견한 이후 400년에 걸쳐서 하나의 산을 도자기로 변화시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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