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아리타 규슈도자 문화관

케이티웨이 2016. 3. 7. 10:34
728x90

점심을 맛있게 먹고나서 사가현립규슈도자문화관을 찾았습니다.






일본의 도자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리타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할 필수 코스지요.
















전시관 입구에 눈길을 끄는 커다란 시계가 있습니다.









도자기로 만든 가라쿠리 시계입니다.

정시가 되면 음악소리와 함께 시계안에 장치되어 있는 코스를 따라  커다란 쇠구슬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기로 만든 인형들이 여러가지로 움직이게 만들어져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시실은 총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자의 역사와 문화를 보기위해서는 제 3전시실을 봐야 합니다.


































































































































왜 우리나라의 도자기는 청자와 백자만 잇는지 그 의문이 풀리는 곳입니다.











































제 3전시실에는 일본의 도자기의 역사를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건너온 도자기의 기술에는 한국의 슬픈 역사가 함께 합니다.































아리타에서 생산된 도자기들은 이마리항을 통하여 유럽에 수출되었고 이들 도자기들은 값비싼 가격에

골동품으로 일본의 수집가들에 의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 왓습니다.  고이마리야끼

















노보리가마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어느 순간에 도자기의 명맥이 끊어지고 그 기술은 일본으로 건너가 더욱더 발전하여

세계적인 도자기로 꽃을 피웠고 지금도 계승되어 지고 있습니다.








도자기의 신,  도조 이삼평







아름다운 감청색













가마터의 돌들로 만든 담장









오후 두시









규슈도자문화관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역사는 한국과 일본이 공유해야 전체를 알 수 있다는 유교수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과거는 연결되어 있으니 말압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가시는 분은 참고 하시길 ...








아름다운 도자기를 감상할 뿐아니라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