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외국음식

오금동 중국집 마오

케이티웨이 2016. 10. 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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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나가다가 새로 생긴 집이라 눈에 띄여 궁금하던 차에 다녀 왓습니다. 오금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중국집 마오 입니다.






실내 분위기가 예사 중화요리집 같지 않습니다.








멋진 중화풍 전등과 여러가지 실내장식도 중국현지조달했다고 하네요.















화장실 세면장도 중국분위기 물씬 납니다.








마오라는 상호도 어쩌면 마오쩌뚱에서 따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내 분위기가 무지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마치 중국의 어느 모던한 음식점에 와있는 듯 합니다.




















대나무발로 간이 칸막이가 쳐있는 테이블도 있지만 별도 룸도 있습니다.

























중국차가 나와주고









메뉴판입니다.










북경오리를 먹을 수 있네요. 아마 주방에 중국현지인요리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탕수육이 한국스타일뿐아니라 북경식, 동북꿔바로우 스타일이 있는 게 특이 합니다.









간장과 흑식초로 맛을 낸 동북지방의 탕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단무지, 양배추고춧가루절임, 그리고 짜사이가 파나 양파를 넣지 않고 나와서 좋았습니다.






동북꿔바로우









직원이  튀겨나온 넙적한 찹쌀탕수육울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줍니다.








흑식초가 입맛을 돕굳니다.








얇은 돼지고기...










물만두... 별로네요.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짜장면











면이 라면 같이 꼬들거립니다.










마오 짬뽕










국물이 보기보다 칼칼하니 맵습니다.










면도 짜장면의 면발과 같이 꼬들거립니다.







짜장면, 짬뽕은 무난, 꿔바로우는 맛있었습니다. 우선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쳐메뉴인 북경오리를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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