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르메콩 베트남쌀국수

가락동주변에 은근히 쌀국수집이 곳곳에 있습니다. 지나다니며  한번쯤 가야지 하고 미루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르메콩... 이름부터 베트남분위기가 납니다.

고기국수

아담한 사이즈의 실내.... 이제보니 쌀국수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었네요.

입구에 르메콩의 자랑이...

처음방문이니 기본 베트남쌀국수를 주문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한국으로 싲비와서 한 가정을 꾸리고 가족이 함께 영업을 하는 모양입니다. 

베트남지도와 벽쪽에 액자가 잔뜩있어 자세히 보니  한*요리학원의 수료증이 주르륵...  

주문하고 얼마 안걸려 나왔습니다.

상챠이(고수)를 조금 올리고 ... 상챠이가 들어가야 제대로 동남아요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을 뒤집어 보니 하얀 쌀국수가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매운 고추도 조금 올리고... 칼칼합니다.   육수가 말그대로 고소하니 잡내도 없고 진국입니다.

사이드로 짜조와 코코아튀김을 주문했습니다만... 맛은 보이는 대로... 감탄할 정도의 맛은 아니네요.

가락동에 베트남현지인들이 하는 베트남요리.. 쌀국수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