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회 6

청계산 상락원 청계밥상

매년 여름 임자도에서 경매로 민어회를 공수해 오비모임을 주관하시는 선배님 덕분에 민어회파티가 있었습니다. 오늘이 마침 말복날이어서 더위도 장난이 아니었지만 다들 청계산 기슭에 위치한 상락원이라는 식당에 모였습니다. 점심피크를 지난 시간이라 식당은 전세를 낸 듯 다른 손님이 없어서 더욱 편안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민어회와 부레    뜨거운 땡볕을 뚥고 왼쪽으로 청계밥상 간판이 보입니다     담장으로 만국기가 펄럭이는 것이 특이 하네요.      여사장이 선릉역근처에서 상락원이라는 맛있는 한정식집을 운영하다가 코로나때 이곳으로 이전하여 청계밥상을 열엇다고 합니다 .     무더운 여름철에는 콩국수도 하나 봅니다.      인기 맛집에 흔히 있는 사인지가 입구에 가득합니다.      기본찬세트      둘..

맛집/한국음식 2024.08.16

가락시장 소정식당

여름이 다가오니 민어회가 생각납니다.  뜨거운 여름에 심신이 지칠 때면 마치 보약과 같이 뿌연 육수의 민어탕 한그릇에 힘이 나는 듯 하거든요. 매달 모이는 지인들과 아직 조금 이르지만 가락시장에서 민어회와 지리탕을 먹엇습니다. 가락시장 1층 단골횟집에 전날 민어회를 예약하고 식사는 가락몰 3층 소정식당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을 먹엇습니다.    미리 예약해 가져온 민어회. 민어의 별미라는 부레와 껍질이 들어 잇습니다.     소정식당의 기본 밑반찬      3,8키로의 민어를 반토막주문하고 머리는 민어지리탕으로 부탁했습니다.     대민어는 아니지만 부레도 쫀득하고 껍질도 고소하니 제대로 민어의 맛이 납니다.      1년만에 먹는 민어회...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냅시다.      민어지리는 보양식이 ..

맛집/한국음식 2024.06.21

가락시장 소정식당

9월중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여름철 보양식인 민어회모임이 가락시장양념단골집인 소정식당에서 있었습니다. 단체모임이라 점심피크를 조금 벗어난 1시에 모였습니다. 소정식당이 새로 이전한 곳이라 전보다 더욱 깔끔해 졋네요. 매년 오비선배님께서 모임을 위하여 산지에서 8키로 민어를 경매받아 가락시장까지 택배로 오는 전과정을 수고해 주신 덕분에 항상 감사히 별미를 가까이 할 기회가 있습니다. 민어껍질 민어전 민어회는 담백한데 전은 기름지고 맛잇습니다 ... 전중에 최고 마무리는 민어지리탕 민어뼈에서 나오는 뽀오얀 육수는 마치 곰탕과 같은 맛입니다. 소정식당에서 단골고객에게 특별히 서비스로 주신 새우머리튀김... 고소합니다.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맛있고 훈훈한 자리였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3.09.20

가락시장 소정식당 민어회모임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모임이 어려워진지 2년반만에 30여명이 여름 복달임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오비모임이지만 수십년간 모임이 지탱할 수 있게 솔선하시고 물심양면으로 힘을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락시장 가락몰3층 소정식당에서 현지에서 올라온 민어회와 병어회잔치가 벌어 졌습니다 ... 민어회와 부레 평상시 먹기 힌든 병어회 신안에서 새벽에 올라온 민어 9.8키로 사시미칼질도 정성스러움이 묻어 납니다. 민어 껍질 식감이 쫄깃한 부레... 고무씹는 맛이라고 호불호가 있지만 참기름소금장에 찍어 꼭꼭 씹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회식에 참이슬 단짝이 빠질 수 없지요. 오비모임 원로분들 테이블 병어회쌈 민어전 ... 전중에 제일 맛있다는 민어전입니다. 고소함이 먹어본 사람만 압니다. 민어지리탕 회장니께서 한..

40년지기들과 가락몰 소정식당

코로나로 인한 통제가 없어지고, 다들 코로나로 3년여 가까이 보지못한 40년 지기들이 모이자는 한마디에 기다렸다는 듯너도나도 나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여름에는 민어가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민어치고는 조금 작지만 5키로 사이즈 한마리를 잡어 달라고 단골횟집 필립수산에 부탁하고 지금이 제철인 농어회도 조금 넣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10명이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양입니다. 가락시장 가락몰의 단골식당인 소정식당에 미리 테이블예약을 하고 한상 차렸습니다. 가락몰 3층에 있는 양념식당 소정식당 ... 벌써 10년넘게 단골입니다. 예약석에 한상차림입니다. 필립수산에서 준비한 민어회와 농어 모듬 민어회와 껍질, 부레, 왼쪽으로 농어, 오른쪽으로 민어뱃살입니다. 5키로사이즈의 민어라 맛..

인천 신포시장 화선횟집

여름에 생각나는 제철음식중에 민어라는 생선이 잇습니다. 지리탕으로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듯 보양식이 따로 없습니다. 인천에 있는 친구와 일년에 한번씩 가는 신포시장의 민어 전문 식당 화선횟집에 다녀 왓습니다. 민어회 소자입니다. 신포국제시장 민어회는 신포횟집과 화선횟집이 마주보며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선횟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 영향인가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민어회 소자는 이인분으로 나옵니다. 간장새우 옛날맛 번데기도 만찬으로 나오네요. 반찬으로 나오는 가오리찜이 맛잇습니다.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민어전 2점과 새송이 버섯 2점이 나왓습니다. 잡곡밥으로 초밥이 나옵니다. 민어를 초밥처럼 먹어도 맛있습니다. 빈대떡 드디어 민어회 한접시가 나왓습니다. 부레와 껍질이..

맛집/한국음식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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