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강릉에서 올라오는 길 하남시 마방을 찾아 저녁식사를 해결햇습니다. 90년전통의 향토음식점이라 하지만 20년전 수수했던 마방집이 대궐집으로 발전했더군요. 방마다 이름이 붙어 잇는데 입구왼켠에 조그마한 방을 차지하고 앉앗습니다. 한정식 일인분 11,000원, 돼지 장작불고기 10,000원을 주문하였습..

올해도 어김없이 사천항의 오징어물횟집을 찾았습니다. 지난 가을 아내와 함께 다녀온이후 한여름 물회생각으로 간절했지만 시간을 못내고 이제사 다녀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태풍이 올라와 전복, 해삼, 멍게 재료들이 신선하지 못해 스페샬물회는 안되고 오징어와 가자미를 함께한 섞어..

오사카 도톤보리와 간사이공항에서 눈길을 끄는 음식점들의 쇼윈도우를 몇군데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하나같이 정교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져 진짜음식과 구분이 안갈 정도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일본음식점쇼윈도우에 만들어진 상태와 실제 나오는 음식은 거의 100%같은 모양으로 나옵니다. 쇼..

오늘아침 고쿠라역근처를 산책하였습니다. 호텔창문밖으로 비쳐진 고쿠라시내입니다. 날이 밝아 옵니다. 고쿠라 역입니다. 역에서 보면 하룻밤 신세를 졌던 RHIGA ROYAL HOTEL이 오른편으로 보입니다. 모노레일이 시내한복판을 지나갑니다. 거리곳곳에 안내지도가 친절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쿠라에..

큐슈의 맨북쪽 고쿠라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호텔에서 고쿠라성까지 25분정도 걸어서 다녀왔지요. 고쿠라성은 1602년 호소카와 타다오키공이 축성한 것으로 당시에는 카라츠쿠리(당나라 양식)로 불리워졌던 전국유일의 명성이었답니다. 지금의 성은 1959년 지난 날의 명성을 재현한 것이..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의 역에서 가까운 번화가에 자리한 큐슈향토요리 이자카야 TETSUNABE(철냄비)를 다녀왔습니다. 둥그런 주물후라이판에 구운만두(야끼교자)가 자랑이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내용물의 육즙이 맛있습니다. 고쿠라의 철판냄비 교자(만두) 일본사람들이 맥주안주에 ..

8월 28일 후쿠오카의 기온이 39도라는 아침 일기예보를 들으며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발 3백미터가 넘는 산위의 골프장이라 바람도 불어 더운줄 몰라 다행이었습니다. 치쿠시가오카골프클럽의 하늘이 너무 맑아 사진에 몇장 담아보앗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 산악지대에 ..

8월 25일 양양 골든비치에서 골프를 치고 저녁에 자연횟집에서 저녁을 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골프를 하여 다소 피곤하였습니다만, 비가 오는 바닷가의 횟집도 나름 운치가 있었습니다. 동해안에 오면 꼭 먹고 싶은 것이 오징어회입니다. 맛이 있어 추가 한접시... 주방장서비스로 보탄에..

지난 주는 정말 너무 몸이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일주일사이에 일본출장을 두번다녀오고 그사이에 양양에도 가서 1박을 하였답니다. 8월 27일 일본 코쿠라에서 다녀온 돈코츠(돼지뼈국물)라면과 8월 28일 후쿠오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돈코츠라면입니다. 우선 코쿠라의 맛집인 오오타야(Ootaya)입니다. ..

오늘은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저가 회전초밥집 RYUGUTEI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평상시 회전스시는 맛이 떨어져 잘 가지 않는 곳입니다만, 항상 이집근처를 지나치면 사람들로 북적여 호기심에 한 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특별가격으로 890엔, 음료수포함하여 1,100엔으로 먹고싶은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