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회전스시집 Ryugutei

오늘은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저가 회전초밥집 RYUGUTEI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평상시 회전스시는 맛이 떨어져 잘 가지 않는 곳입니다만, 항상 이집근처를 지나치면 사람들로 북적여 호기심에 한 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특별가격으로 890엔, 음료수포함하여 1,100엔으로 먹고싶은 만큼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즉 스시부페지요.

 우선 동영상으로 구경하시지요.

 

 

매장은 상당히 규모가 있음에도 가격이 싸서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초밥을 먹을 때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생강절임(카리)입니다. 각각드른 맛의 스시를 즐길 때 사이사이 먹어주면 입안이 개운하고 생강의 살균효과도 있어 좋습니다.

 

 

 

 

 

 

 

 

 

 

 

 

 

 

 

 

 

 

 

 

 

약 서른가지 종류의 스시가 나옵니다. 와시비는 들어 있지 않아 각자의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재료의 수준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싸고 배부르게 먹기에는 여기보다 좋은 곳이 없더군요.

 

 

 

보통 회전초밥(카이덴스시)집은 각 접시의 디자인에 따라 올려진 스시의 종류와 가격이 다릅니다.

여기는 무늬만 같고 가격은 단일가입니다.  이정도 높이의 스시를 먹으면 통상 3,000엔정도는 넘어갑니다.

아무리 먹어도 890엔이라니 싸긴 싸군요. 

 

 

 

 

 

상호도 용궁정입니다.  용한마리가 그럴듯하지요.

 

 

다시 한번 돌아가는 스시를 동영상으로 감상하겠습니다.  

 

 

한 번 쯤 호기심에 들어가봄직합니다만, 맛은 크게 기대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 그저그런 맛. 궁굼하지요?